미국주식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알아보기 (ft.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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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미성년자인 세 자녀의 국내주식,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했다.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개설할 수 있고 시간은 제법 오래 걸리기 때문에 넉넉히 잡고 가면 좋다. 그리고 자녀 증여세 신고까지 모두 마쳤다. 증여한 돈으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조금씩 공부하면서 투자해 보고 있다. 국내주식보다는 해외주식에 비중이 높다 보니 해외주식 공부를 하다가 양도소득세라는 걸 알게 되었다. 오늘은 미국주식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부를 해볼까 한다. 나 같은 초보자를 위한 주식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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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만기 시 이자소득에 대하여 15.4%(일반 과세)의 세금을 내듯이 경제활동을 하거나 투자로 인한 소득이 발생하였을 때도 그에 따른 세금을 내야 한다. 이것을 양도소득세라고 한다. 내가 주로 매수하고 있는 애플은 미국 주식이다. 그래서 미국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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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애플 주식으로 1년 동안 1,000만 원을 벌었다. 근데 구글 주식으로 30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한다면 매매차익 700만 원 중 250만 원을 제외한 450만 원에 대한 22%를 양도소득세로 지불해야 한다. 주식을 보유 시에는 과세대상은 아니고 매도할 시 얻는 이득에 대해서만 세금이 계산된다. 반드시 신고기간 내에 자진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후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증권사에서 매년 3,4월 정도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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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 손익통산을 통해서 할 경우, 과세기준일은 결제일로 주식을 주문하고 체결하고 3일 뒤에 결제가 완료되니 이 점을 고려하여 결제일에 혼동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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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5%의 배당소득세율인 미국주식은 추가로 납부할 것이 없다. 그러나 중국주식은 10%의 배당세로 우리나라의 배당세 14%보다 적으므로 4%의 차액에 대해 국세청에서 원화로 추가 세금이 부과된다. 해외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이 다른 이자 소득과 합하여 2천만 원을 넘을 경우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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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신청 기간은 지났지만 나는 초보 주린이. 이렇게 또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뭔가 우리 집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 뿌듯함에 기분이 좋다. 내년 4월에는 신고 대행 서비스 꼭 신청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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