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지와 저항 보는 법 (2편 – 가격대)

이전에는 지지와 저항 보는 법으로 이동평균선에 대해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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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편 가격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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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라는 말이 공식적으로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알아듣기 쉽게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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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말 그대로 그 자산의 가격대이다. 100원대, 1000원대, 2000원대, 1만달러대, 2만달러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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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가격을 가격대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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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가격대가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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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데이터로는 아무의미 없다. 비트코인이 2만불 되면 무슨 호재가 떡 하니 생기나? 아니면 2만불되면 하드포크를 한다고 했나? 비트코인이 2만불가는 것은 비트코인 보유자나 미보유자나 다 부질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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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트코인 2만불은 분명 중요하다. 사람들은 보통 어떤 자산을 매입하고 얼마정도 되면 팔아야지 하는 생각들을 한다. 사실 그 가격이 정당성이 있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없다.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도 비트코인 1억가면 팔아야지 하고 산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생각들이 모여 ‘가격대’를 만들어낸다. 차트로 보자.

비트코인 열풍이 불었던 2017-2018년, 비트코인은 2만불 근처에서 좌절하고 쭉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2만불오면 팔아야지 하는 사람들이 2만불 전에 팔고 나오면서 가격하락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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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트를 보면 저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에서 어느정도 횡보를 보였다. 이유는 가격이 2만불대 근처였기 때문이다. 2017-18년에 저항으로 작용했던 2만불이 이번에도 저항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런데 2만불을 돌파하자 아주 강한 상승을 보였다. 2만불이 이전에도 큰 하락을 불러왔던 만큼 강한 저항이었기에 돌파했을때 강한 상승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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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차트들을 보면서 정리할 수 있는 사실은 2만불과 같은 가격대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의 생각(2만불되면 팔아야지, 2만불 뚫으면 사야지)들이 모여 저러한 지지와 저항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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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500만원을 돌파했을때, 2000만원을 돌파했을때, 얼마 전 2500만원을 돌파했을때 강하게 비트코인 매수를 외쳤던 이유도 이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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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저항에 따른 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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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써놨으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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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10억 가는 그날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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