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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26 매매복기, 찐반은 반드시 온다

2022. 4. 27. 15:58

 이웃추가

오늘 포스팅에서는 써 보고 싶은 말이 좀 많다. 다행히 어제 계좌는 안전하게 지켰지만 시장 자체가 많이 박살이 났기 때문이다.

어제 나스닥과 함께 BTC가 도로아미타불하는 걸 보면서, 작은 관점에서의 시각와 큰 관점에서의 시각을 모두 다시 점검해봤다.

결론은, 영원한 하락은 없다는 것이다. 영원한 상승은 없지만 영원한 하락은 더더욱 없다.

하물며 하락파에도 파동이 반복되며 상승과 하락이 반복된다. Deviation은 반드시 오고, 그 지점을 빨리 눈치채는 쪽이 시장 물량을 확보하고 스윙 지점을 선점하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스닥은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은 확실히 주봉과 날봉상 변곡의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 숏은 확실히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예상대로 재미있는 한 주가 되고 있긴 한데, 우선 어제 벌어진 일부터 보면

40,400을 캔들이 계속 지지해주는 걸 보며, 베어트랩 이후 상승이 지속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나스닥 개장 전에는 이 그림이 유지됐다.

40,400선이 깨지고 40,200선에서 다시 지지세가 나오는 걸 보면서, 이 정도 조정으로 상승 추세에 무리는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이 정도 휩쏘는 작년 11월부터 BTC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물이 도입된 이후로 자주 나온다.

그리고 40,400이 다시 돌파된 다음 재하락이 시작됐다.

40,200대에서 반등을 기대했지만, 캔들이 힘없게 늘어지는 걸 보면서, 그리고 나스닥이 다시 지옥과 연옥으로 질주하는 걸 보면서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우선 캔들이 흘러내리는 끝자락을 확인하고 롱을 다시 잡기 위해, 안전하게 포지션을 내렸다.

수익률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판단이 됐다.

결론적으로 위의 검정 구간 자체가 하나의 불 트랩(Bull Trap)이었다.

베어트랩과 불트랩이 하루나 이틀 사이에 동시에 나오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설마 베어트랩 이후로 불트랩이 나오면서 바로 재하락이 나올 줄은 몰랐다. 나스닥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어제는 정말로 시장 자체가 난감했다. 그리고 어제의 하락으로 인해 날봉과 주봉의 상황도 많이 난감해졌다.

재미있는 건, 어제의 하락으로 캔들이 박스권 내의 평행채널 하단을 터치했다는 건데,

현재 5분봉상으로 캔들의 평행채널 하단 터치+쌍바닥+날봉상 받쳐주는 거래량이라는 수많은 상방의 근거가 나오게 됐다.

분봉상으로 완벽한 변곡까지 생겨서, 4시간봉상으로 단기적으로는 높은 확률로 상방이 지속되게 된다.

물론 밑에서 살펴보겠지만, 주봉과 날봉의 모양이 박살나서 이대로 ‘찐반’이 나온다고 베팅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제의 하락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현재 어떤 위치에 와 있는 걸까,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려면

우선 BTC와 완벽하게 커플링되고 있고 만물의 근원인 나스닥부터 살펴봐야 한다(나스닥 100 인덱스)

나스닥의 그간 만물의 근원이라고 불렸던 이유는, 지난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 이후로 GOOGL과 애플, 그리고 테슬라 등의 공룡 기술주들의 약진과 함께 차트 자체가 일차함수 그래프를 그려왔기 때문이다

(물론 사이사이에 조정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결국 일차함수를 그려냈다)

가장 무시무시한 상승은 ‘끊김 없는 점진적인 상승’이다. 나스닥이 그래왔다.

가장 무시무시한 하락도 ‘끊김 없는 점진적인 하락’이다

그걸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그림이 위에 그려놓은 초록색의 상승 평행채널이다(2020.8~2021.12).

평행채널의 상단선과 하단선에서 일어나는 지지와 저항, 그리고 정확하게 높아지는 저점과 고점.

사람들은 이걸 보면서 나스닥을 만물의 근원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현재 나스닥 차트에는 우려하던 하락채널이 그어지게 됐다.

상단선과 하단선에서 벌어지는 정확한 지지와 저항, 그리고 정확히 낮아지는 저점과 고점. 나스닥은 현재 하락추세다.

그렇다고 지난 20여 년간 이어졌던 나스닥의 상승추세가 이대로 막을 내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스닥 자체가 20세기와 21세기 인류의 기술 혁신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1200년대의 사람과 1300년대의 사람은 비슷한 삶을 살았지만, 1900년대의 사람과 2000년대의 사람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대부분의 인류가 스마트폰을 쓰고, 전기차를 타기 시작하고, 로봇에게 일을 맡기기 시작하는 시대. 그 기술 혁신으로 인한 부의 축적을 상징하는 나스닥이 갑자기 2022년부터 몰락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하물며 대공황이나 닷컴버블같은 대형 붕괴가 다시 온다고 해도, 나스닥이 그대로 주저앉는 경우를 아예 생각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관건은 언제 나스닥을 주워야 하느냐라는 ‘타이밍’이 된다. 당연히 물욕이 있는 인간이라면 싼 값에 자산을 주워서 비싼 값을 팔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는 하락채널이 진행되고 있는 나스닥의 하락의 끝을 어림잡고, 그 지점을 향후 몇 년간 국민연금 대신 쓸 자산의 기초로 삼을 준비를 해야 한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은 더더욱 없다. 나스닥도 결국은 몇 달 또는 몇 년 내로 상승추세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 그 때까지 리스크를 줄이고 준비를 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다가온다. 다만 그 기회의 앞에서 준비가 안 된 이는 기회를 발판으로 삼지 못한다.

나스닥의 하락채널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른다. 다만 하락채널과 지지/저항, 매물대가 맞물리는 부분에서 점진적인 추세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해 보면,

첫 번째로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12,221~13,003 매물대와 하락채널이 맞물리는 빗금 부분이다.

예상되는 교차 기간은 대략 올해 6~8월.

그 다음으로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매물대는 9,703~10,400 매물대다.

예상 교차 기간은 매물대가 더 낮은 곳에 있는 만큼 훨씬 더 나중이다. 대략 올해 8월~10월.

요약하자면, 이런 반등을 기대하거나,

이런 반등을 기대하게 된다.

간혹 9,703~10,400이라는 매물대를 바라보는 게 비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어제의 나스닥과 BTC의 하락장을 보게 되면서부터다.

하락채널이 이미 올해 1월부터 그려지고 있었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고, 날봉상으로 나스닥 차트 캔들이 13,009라는 현재의 바닥을 4번이나 터치하고 있는 건 상승의 힘이 그만큼 없다는 걸 반증한다. 보통 상승이 시작된다면 더블탑, 아무리 많이 잡아도 쓰리바닥까지 터치가 일어나고 다시 상승이 일어난다. 어제 4번째 바닥 터치가 일어나고 그 바닥마저 살짝 깨는 걸 보면서, 거대한 추세 자체는 완전히 하락이라고 판단했다.

장기화되는 전쟁으로 인한 자원 대란과 식량 대란, 그리고 원자재 부족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의 과도한 통화정책으로 생긴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FED의 고민도 올해 하반기까지의 하락추세를 생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차트가 뉴스만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물리적인 전쟁과 경제적인 전쟁은 경제 자체적으로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상식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덜 돌게 된다. 달러가 덜 돌게 되면 시장에 있는 달러의 양이 줄어든다. 달러의 양이 줄어들면 은행도 돈을 쉽게 안 빌려준다. 은행이 돈을 쉽게 안 빌려주면 사람들도 먹고 살기 바빠진다. 먹고 살기 바빠지면 주식이나 코인같은 거 안 산다. 사람들이 주식이나 코인같은 거 안 사면 주식이나 코인 가격은 떨어진다.

각국의 원자재 무기화와 이로 인한 경기 침체, 그렇게 올라가는 금리와 높아지는 대출의 벽은 결국 2021년까지의 자산 버블이 점진적으로 무너지는 과정 중의 하나일 뿐이다. 조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의외로 사람들은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하락에 감각이 무뎌지는 경향이 있다. 확실히 지금은 모든 자산의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 상승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점진적인 하락은 속도가 느린 만큼 회복 속도도 느리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같은 몇 달 이내, 몇 년 이내를 머릿속에 상정하기 시작한 것도 이 이유에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점진적인 하락 속에서 긴 시간 뒤의 상승을 생각하고 자산을 구입하는 행위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BTFD을 외치고 가격이 떨어질 때 추매하는 자가 일류라고 말하지만, 이것조차 실천하지 않고 두려움에 자산을 처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설령 이걸 실천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반등 지점에 대한 계획조차 없이 자산을 추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이 사실을 인생 속에서 제대로 실천한 사람이 바로 강방천이라고 생각한다. IMF 대위기 때 모든 주식을 싹쓸이했던 그 사람. 나스닥도, BTC도, 결국은 강방천처럼 쓸어담아야 하는 시기가 오고, 그 시기를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튼 위의 나스닥 하락채널을 보면서, 적어도 올해는 이제 나스닥에 별 기대를 안 한다.

나스닥이 개장 시간이 정해져 있는 ‘주식’이라서 그런 것도 있다.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유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추세 전환 지점을 훨씬 더 나중으로 잡는 것도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것이 암호화폐 시장의 강점이기도 하다. 유동성이 말도 안 되게 좋다 잠을 못 자는 게 흠이지만

우울한 나스닥의 전망과 함께, 이제 가장 중요한 비트코인을 살펴보면,

평행채널의 관점에서 현재 지점이 추세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인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어제의 하락이 끝나고 반등이 일어나고 있는 지점은, 박스권 내 상승채널의 최하단선이다.

날봉상으로는 이런데, 주황색 하추선마저 터치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시 떨어졌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매도 압박이 상당히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지점에 계속 신뢰가 안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날봉상 거래량을 보면,

이전 저점에서 생기던 거래량에 비해 훨씬 적은 거래량이 터졌다.

거래량 자체는 높은 편이고, 거래량 이동평균을 상회하기는 하지만, 어제자의 대하락으로 인한 음봉을 그대로 말아올릴 수 있는 여력의 거래량은 아직 없다.

주봉상 거래량은 더더욱 신뢰성이 떨어진다. 아직 마감까지 4일 20시간이 남긴 했지만, 거래량 이동평균에는 택도 없는 거래량이 나오고 있다.

요약하자면, 캔들이 음봉으로 꽂히는 속도에 비해 날봉상으로도, 주봉상으로도 거래량이 너무 뒤떨어진다. 저점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신호가 안 나오고 있는 셈이다.

현재 주봉상으로 무려 5주 연속으로 음봉이 꽂히고 있다. 이건 비트코인 역사상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인데, 아래 차트를 보면

2021년 대상승 이후로 주봉이 4주 연속으로 음봉이 꽂힌 일은 없다. 최대 3주.

지금은 5주 연속이다.

바이낸스가 생기고 비트코인이 상장된 이후로, 주봉 기준 5주 연속으로 음봉이 꽂힌 전례는 딱 한 번 있다.

(두 번째 동그라미는 주봉이 연속으로 4번 꽂혔던 순간이었다. 4번도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워낙에 빙하기 횡보장이었어서 캔들을 잘못 봤음)

공교롭게도 그 한 번은 모두 큰 그림 속에서 추세 전환이 일어나던 순간이었다.

결국 현재 주봉이 5주 연속으로 음봉으로 꽂힐 그림이 나오고 있다는 말은, 최저점 갱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고, 따라서 돼지처럼 숏을 보는 건 점점 더 바보같은 짓이 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추세 전환의 시점은 반드시 온다. 암호화폐의 경우는 특유의 24시간 시장과 이로 인한 유동성 때문에 그 시점이 나스닥이나 여타 시장보다 ‘더 빨리’ 온다.

지금까지 음봉이 5주 연속으로 꽂혔던 전례는 2018년 10월. 이때 수많은 비트맥시들은 6,000선은 철벽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결국 주봉이 5주 연속으로 음봉으로 꽂히면서 저점이 3,000대에서 갱신됐다.

이 저점은 지금까지 바이낸스상 BTC 최저점으로 남아 있다.

그렇다면 추세전환의 구체적인 지점은 어디 정도가 될까.

어제자의 하락으로 날봉과 주봉 모양이 상승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망가졌고, 따라서 박스권 상의 평행채널(아래의 빨간색 평행채널)이 무너질 가능성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위에서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와 거래량 간의 괴리가 너무 심한 상황도 이유에 포함됨),

결국 하락채널도 차트 위에 그리게 됐다. 설마 박스권 내에서 하락채널을 그리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 세 개의 평행채널이 맞물리는 부분을 주로 보게 된다.

주봉/날봉상 거대한 초록 상승 평행채널

날봉상의 현재 박스권 내에 그려지는 상승 평행채널

그리고 날봉상을 현재의 하락세에 그려지는 하락 평행채널

(참고로 굵은 초록 상승선은 로그차트상의 BTC 초대형 상승추세선이다. 약간 괴리가 있지만, 초록 상승 평행채널의 하단선과 동일한 선으로 간주하면 된다)

현재의 매물대와 박스권 상승 평행채널이 맞물리는 현재 저점(37,000~38,000)에서 추세 전환이 일어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어제 날봉상으로 음봉이 너무 크게 떨어진 까닭에, 그리고 미약한 거래량과 하락률 대비 너무 미약한 상승분 등의 이유 때문에 현재 지점에서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하락채널을 따로 깔끔하게 그리기 위해 BITSTAMP 차트를 이용하다 보니, 비트스탬프 차트와 바이낸스 차트가 살짝 괴리가 있다는 걸 발견하긴 했다(비트스탬프 차트 기준으로, 캔들이 아직 박스권 평행채널 하단을 터치하지는 않았다. 바이낸스 기준으로는 터치했다)

그러나 선물시장 도입 이후로 평행채널을 살짝 깨는 휩쏘가 매우 잦다는 걸 감안하면, 비트스탬프 차트 기준으로 위 그림처럼 하락채널과 박스권 평행채널의 하단선이 맞물리는 부분까지 캔들이 내려간 다음, 다시 그곳에서 반등이 일어날 것이다

(바이낸스 기준으로는 하단선을 살짝 깬 다음 긴 꼬리가 달리는 식으로 차트가 그려질 것임)

이런 식으로

다음으로는,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48,000에서부터의 하락 때문에 그려지는 하락채널과 매물대, 그리고 상승채널의 하단이 맞물리는 부분에서 반등을 기대해야 한다.

바라지는 않았지만 정확히 일어나는 상단선과 하단선에서의 지지와 저항, 정확히 낮아지는 저점과 고점은 확실한 약세장을 뜻하고 있다.

심지어 4월 중순 이후로 캔들은 하락채널의 중단선까지 뚫지 못하고 있다. 현재 38,400 지점에서 반등이 일어난다고 해도, 다시 하락 평행채널 중단선 저항을 맞고 저점을 확인하거나 갱신하러 올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커다란 저점은 계속 조금씩이라도 높아진다는 가정 하에, 지금까지 생겨난 저점의 바로 위 매물대(35,500~36,400)에서 추세가 전환된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그림이 그려진다.

살짝 부정확하긴 하지만, 어쨌든 35,500~36,400 매물대와 하락채널의 하단선, 그리고 초대형 초록 상승채널의 하단선이 ‘모두’ 만나는 35,000 정도가 BTFD의 확률이 가장 높다.

공교롭게도, 이 지점은 지난 1년 동안 진행중인 초대형 삼각수렴의 엔딩지점과 일치한다.

삼각수렴의 하단선은 초대형 평행채널의 하단선과 일치하고, 삼각수렴의 상단선은 현재 비트코인의 최고점인 69,000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삼각수렴의 엔딩과 하락채널, 매물대와 평행채널의 하단이 모두 만나는 부분. 이곳이 가장 큰 분기점이 될 것이다.

이 분기점이 나올 시기를 그려봐도 대략 최소 올해 6~7월 이후가 된다. 어제자로 이전 날봉 양봉을 모두 장악해버린 음봉을 보면서, 저점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판단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더 낮은 저점을 상정하게 되면서 세우게 된 계획이다.

이렇게 따져도 35,000~36,000이라는 지점이 예상보다 현재 지점에서 거리가 별로 멀지 않다(현재 38,400).

현재 지점에서 현물과 롱을 조금씩 모아가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의 근거 중 하나다. 애초에 롱의 근거가 남아있고 롱의 손익비가 압도적으로 좋은 자린데, 초거대 삼각수렴이 하방으로 뚫리는 거면 몰라도 이곳에서 숏을 칠 이유는 아직도 없다.

어제 롱을 40,200에서 정리할 때, NEAR도 손절로 모두 정리하고

현재는 38,000대에서 기술적 반등을 봐서라도 10분할 중 1분할 매수

롱도 마찬가지로, 38,000대에서 기술적 반등을 봐서라도 10분할 중 1분할 매수

숏을 합리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는 청산맵으로도 알 수 있다. 개나 소나 숏을 치고 있다. 39,000~41,000 고배 숏 물량이 압도적이다.

저점이 정말로 35,000까지 내려간다고 해도, 어제와 같은 베어트랩이 생긴 이후로 다시 하방이 시작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

바이낸스 기준 CVD 맵을 봐도(BTCUSDT), 매도물량은 점점 쏟아지고 있고 그 물량을 결국 누군가는 받고 있다. 저점이 머지않았다는 신호.

자산의 가격은, 결국 그 자산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팔고’ 그 매물을 대량으로 ‘산’ 누군가가 또는 어느 사람들이 가격을 올려야 상승한다. 비트코인 가격, 저 위에서 압박에 못 이겨 비트코인을 파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올라간다. 이더리움도 저 위에서 물린 사람들이 매물을 저점 매수자들에게 내 놔야 가격이 올라가고, 폴카닷도 그렇고, 리플도 그렇고, 솔라나도 그렇고, 루나도 그렇다.

매도압박에 못 이겨 파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충분해질 정도로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점과 차트상 매물대와 하단선이 맞물리는 시점과 나스닥마저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은 반드시 온다. 그 시점이 머지않은 듯하다. 가격상으로만 보면 고작 2,000~3,000달러 정도의 하락에도 저렇게 많은 매물과 곡소리, 공포 지수가 쏟아지는 걸 보면.

하락에 따른 단기 반등을 조금씩 먹는다고 하더라도, 35,000 위에서 롱 관점은 무너질 일이 없다.

오히려 지금부터는 시간 싸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누가 35,000 위에서 먼저 매물을 내놓느냐, 그리고 언제 저점이 다가올 것이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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