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 전망 XRP 시세 조작 악재 의혹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묵직한 시가총액 보유 종목부터 다른 저시총 토큰마저 급등하는 대규모 강세장에서 정말 움직이지 않을 것 같던 리플(XRP) 또한 시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주일 기준 약 14% 상승하며 0.6달러를 다시 한번 돌파하며 현재 0.75 달러를 목표로 저항선을 돌파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과거부터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도 긍정적인 전망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추가로 현재 리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악재라고 볼 수 있는 미 SEC(증권 거래 위원회)와의 소송 문제도 기존 3월 22일, 4월 22일 서면 제출기한을 5월 6일로 연장 신청하여 악재 해소라는 부분에서는 아쉽지만 현재 강세장에 영향을 잘 회피했다는 전망이다.
최근 솔라나의 급등으로 시가총액 순위 6위로 밀리기는 했으나 여전히 해당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XRP.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도 가득한 리플에 현재 부정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시세 조작이라는 의혹이 있어 관련 사항 정리해 보니 투자를 고려하거나 보유하고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란다.
단, 현재 내용 자체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시된 자료가 아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용이라는 점, 이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100% 되지 않다는 점 인지하시기 바란다.
※ 본 글은 투자 권유 및 추천의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린다.
크립토,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홀스(Darkhorse)는 2월 28일 본인의 트위터(X)를 통해 리플 코인(XRP)이 봇(Bot)을 통해 XRP의 시세를 조작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및 리플이 소송을 위해 제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리플에 마켓 메이커(MM) GSR을 통해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래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와있다고 한다.
※ MM(마켓 메이커) : 거래소 유동성 제공자라고도 하며, 현재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DWF 랩스가 대표적인 MM으로 GSR 또한 영향력이 높은 부분이 있으며, 유동성 제공이라는 목적으로 일부 시세 펌핑에 대한 의혹이 언제나 존재하는 부분이다.
현재 해당 문서에는 XRP 2T 6T라는 봇에 대한 운영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및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센 등 다양한 인사가 운영한 위 봇(Bot)이 관여했다는 내용도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GSR이 매도한 리플 코인과 USD 거래 페어 사이 가격 변동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으며, 시세가 하락할 때는 전략적으로 매도를 중단했고, 특정 목표 및 호재 등 승인이 나면 판매를 재개했다고 한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혐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지 않으나 이전부터 시세 조작 및 공정성에 대한 의문에 대해 리플의 CTO가 부인한 부분이 있으나 현재 불확실성의 전망이 존재하는 상황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우선 본인의 영어 실력이 그렇게 높지 않기에 우선 의혹 그 자체로 작성한 글로 해당 공식 문서는 댓글에 첨부해두겠으니 확인이 필요한 사람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작성해 보자면 해당 조작이 심각하게 발생한 부분이 2014년~16년 사이로 이미 지나간 상황이라 직접적인 시장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SEC(미 증권 거래 위원회)와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리플이기에 분명히 소송 부분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으로 볼 수 있는 악재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서문에서 언급했듯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과 함께 본격적인 시세 반응을 할 가능성이 높으나 이런 의혹 및 혐의가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는 경우 소송 관련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니 일단 맹목적으로 믿기보다는 약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란다.
절대 안 오른다는 조롱이 가득했던 종목이지만 과거부터 영향력이 있었던 XRP이기에 본인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의혹이 큰 문제가 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