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 가격, SEC 소송과 추후 전망까지 빠르게!

%EC%8D%B8%EB%84%A4%EC%9D%BC

​리플 XRP 가격, SEC 소송과 추후 전망까지 빠르게!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가상자산에 투자하시는 분들 중에

‘리또속’ 이라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리플에 또 속냐?’라는 말의 줄임말로,

많은 투자자들이 리플 시세의 급상승을 보고 투자했다가

가격이 급락을 하는 속쓰린 경험을 두고 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리플의 시세 상승을 통해 짜릿함을 맛봤지만,

누군가는 리플의 시세 급락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 것이죠.

%EA%B7%B8%EB%A6%BC1

여기서 ‘리플이 뭐야?’ 라고 물으시는 분들을 위해

리플에 대해 잠깐 알려드리자면,

리플은

SWIFT라는 기존의 송금네트워크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전 세계 여러 은행들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가 목표입니다.

화폐 단위는 XRP이며,

거래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리플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우리는 더 이상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거나

해외여행 시 은행에게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XRP를 통해 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EA%B7%B8%EB%A6%BC2

리플의 가격은 0.5달러 수준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680원 정도가 됩니다.

(2023년 9월 5일 기준)

2021년 1.9달러를 넘기면서

분위기가 좋았던 리플은

크립토윈터를 겪으면서

시세가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위 사진과 같이 7월 중순에

피뢰침과 같이 시세가 오르면서

0.9달러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리플의 시세가 이렇게 많이 올랐던 이유와

시세가 다시 하락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A%B7%B8%EB%A6%BC3

2020년 12월 미국 SEC에서

리플랩스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천 라센을

미등록 증권 판매혐으로 고소를 했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미국 법원에서 XRP는 증권이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SEC와의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뉴욕지방법원의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XRP) 그 자체로는

증권의 성격을 띄고 있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헤지펀드 등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리플을 판매하는 것은

증권성이 인정된다고 했지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리플의 이익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를 할 수 없기에

리플을 매매하는 행위는

연방증권법을 위반하진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건 코인 투자자들에겐

굉장히 큰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립토 업계에서는 자신들이 발행한 코인들이

증권인지 아닌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증권업 규제가 많이 되고 있다는 미국에서

증권법을 위반한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영업권 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망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존망을 결정하는 큰 요소인데,

미국 법원에서

증권성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니깐 말이죠.

%EA%B7%B8%EB%A6%BC4

미국에서 증권성을 판단하는 여부는

첫째,

돈을 투자했는가?!

둘째,

투자하면서 수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가?!

셋째,

다수가 투자한 돈이 공동 기업에 속해 있는가?!

넷째,

수익은 자신의 노력 대가가 아닌 돈을 모으는 자

혹은 제3자의 노력의 결과에서 비롯되는가?!

위 네 가지로 판단할 수 있는 하위 테스트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토레스판사는 헤지펀드와 같은

기관들은 리플을 매수함으로써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계약적 성격으로 봤으나,

일반 개인들의 2차 거래는

코인 발행인에게 자금이 향하는 게 아니라

매도 당사자에게 매매대금이 지불되며,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가 부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날의 발표로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과 같이

메이저 거래소에서 리플이 재상장됨을 발표했습니다.

%EA%B7%B8%EB%A6%BC5

리플과 SEC의 소송에서

리플에게 좀 더 유리한 판결이 나오자

리플의 시세가 급등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유를 살펴보자면

SEC가 소송 판결에 대해 중간 항소를 하겠다고 한 점,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다른 판사는

테라폼랩스의 테라USD가 증권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또한, ‘리또속’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만큼

투자자들의 리플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진 것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xrp

거시적 상황을 봐도

리플의 가격 상승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리인상 압박으로 인해

금리가 한두차례 올라가게 되면

비교적 위험자산인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투입이 쉽지 않게 되며,

달러에 대한 메리트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다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연기 역시

리플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블랙록 등 메이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 및

그레이스케일이

SEC와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거부 관련 소송에서

승소를 하면서

가상화폐에 훈풍이 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10월로 연기되면서

기대감이 떨어졌습니다.

크립토씬에서의 대장주 역할을 맡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라가야

다른 코인들도 시세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보니

리플의 시세 역시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추후 거시적 환경과 SEC와의 소송에서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리플의 시세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낸스 거래소 수수료 20% 할인 가입 링크 바로가기

바이낸스 거래소 회원가입 방법 설명글 바로가기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