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코인 입출금 전송시 메모 누락했을 때 대처방법
오늘은 바이낸스 코인을 입출금할때(전송할때)
주소는 똑바로 적었는데 메모를 누락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ㅎㅎ
지금 시작합니다.
코인 입출금은 여유롭게하는 습관을
이 날 로비니아스왑v2가 상장하는 날이었습니다
상장하는 날 몇배는 오르겠지 싶어서
기존에 앵커프로토콜에 예치중이던 애들 다 빼서
잠깐 놀다 오려고 했었는데요…
그냥 빼서 넣기만하면 되겠지뭐하고
시간이 거의 다되서 컴터를 켰는데!
1. 테라지갑에 수수료가 없어서 인출이 안됨(UST)
2. 카이카스 지갑에 있는 클레이를
바이낸스로 보내고
클레이를 UST로 스왑하려고 하는데
10개이상은 되야 스왑이 가능하다고함
클레이 매도도 갯수가 작아서 안된다고함
3. 추가로 클레이를 바이낸스로 더 보내려고하니까
지갑오류가 계속뜸
4. 카이카스 지갑에서
클립지갑으로 클레이를 보내고
클립지갑에서 바이낸스로 다시 보내서
최소갯수 맞춰서 클레이를 UST로 스왑해서
테라지갑으로 보냄
5. 앵커프로토콜에서 8500UST 인출
6. 테라지갑에서 바이낸스로 다시 보냄
(이러고 나서 바이낸스에서 USDT, BNB로 스왑해서
위스테리아 홈페이지에서 지갑연결해서
넣기만하면 됬었음)
문제는 테라지갑에서 바이낸스로 보낼 때
메모를 빼먹음ㅎㅎㅎ
8500달러 -> 대략 천만원이
공중에 떠버림ㄷㄷ
메모(Tag)가 필요한 코인들이 따로 있다
모든 코인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모든코인이 다 그렇다면 이런 실수를
잘 하지 않을텐데
특별나게 몇몇의 코인만
주소 외에 메모까지 적으라고
요구하는 코인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리플이고
제가 이번에 실수했던 코인은
테라의 스테이블 코인인 UST였습니다!
이러한 코인들은 꼭 메모까지 적어줘야하는데요
가령, 주소만 적는다면
아파트 명까지만 적고
동호수를 기입안하고 택배주문을
하는거와 다름 없습니다.
여기서 아파트는 거래소고
동호수가 그 거래소의 제 계좌를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은 택배 주문 시에
아파트까지만 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경비실에 전화를 해야겠죠?ㅎㅎ
그래서 메모를 누락했을 때에는
거래소에 내 코인을 찾아달라고
따로 요청을 하셔야합니다!
거래소에 코인 찾아달라고 요청하기(바이낸스)
제가 이용했던 거래소는 바이낸스 였습니다.
저는 테라 지갑에서 바이낸스 거래소로
코인을 보냈답니다!
그럼 이제 집 나간 코인을 찾아보도록 할까요?
1. 먼저 바이낸스 홈페이지로 접속하신 후
하단 메뉴목록으로 이동하셔서
Support Center로 들어가주세요.
2. Self-Service 목록 중,
Deposit Missing or Wrong Tag/memo
Asset Recovery로 들어가줍니다!
3. 잘못 보낸 코인의 종류, 양, 그리고
TxHash라는 걸 적어줘야합니다!!
TxHash가 뭐죠? 하실분이 계실텐데요
코인을 보냈던 거래소or지갑으로 가셔서
전송기록(History)을 보시면
위와 같이 Tx Hash를 찾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걸 복사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4. 이렇게 제출만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끝입니다!ㅎㅎ
정말 간단하죠?
요청자체는 간단하지만
수수료가 일반적인 전송수수료의
5배로 든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신분은
위에 SubmitI(제출)버튼 밑에
Veiw application Record를 눌려주시면
이전에 요청했던걸 보실 수 있으십니다!ㅎㅎ
저는 이틀을 기다려도 아무 반응이 없었는데요
거래소에서 누락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이 Reminder Send 버튼이 생겼어서
Reminder를 해주기도 했었습니다! ㄷㄷ
이걸보고 조금 불안한 마음에
채팅상담도 해보았는데요!
바이낸스는 세계1위 코인 거래소답게
24시간 라이브 챗팅 상담원이 있었습니다ㄷㄷ
AI답변이 아니고 진짜 사람 답변이었습니다.
문의 결과 아주 잘 진행되고 있고
예상되는 날짜까지만 기다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코인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말해주시네요ㅎㅎ
돌아올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내심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조금 안심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코인이 집 나간지 3일 째)
폰으로 문자전송까지 해주시네요!!
니돈 드갓으니까 확인해봐라~하네요 굿
원래 넣으려고 했던 바이낸스가 아니라
넣기전의 테라지갑으로
다시 들어온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상황에서도 이렇게 완료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지갑에서 전송했기 때문에
지갑으로 바로 들어와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거래소 -> 거래소로 보낸 경우에는
되돌아 갈 때도 거래소의 내 계좌가 아닌
그냥 거래소로 보내기 때문에
바이낸스에서 처리가 완료된 다음에
다시 원래의 거래소에 문의를 해서
거래소로 들어온 내 코인을
내 계좌로 넣어주세요~하고
요청을해야합니다ㄷㄷ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ㅠㅠ
(이 때에도 지금과 똑같은 방법으로
요청하고 TxHash만 위에 나와있는걸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바이낸스나 업비트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일 처리가 빠른 편이라 괜찮지만
별로 들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거래소 같은 경우에는
코인을 잘못 보내게 되면
시간도 엄청 많이 걸릴 뿐더라
연락텀도 엄청 길고 잘되지도 않아서
맘고생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ㄷㄷ
글고 저 같은 경우에는 스테이블 코인이라
다행이었지만
변동성이 큰 코인 같은 경우에는
10일간 묶여버리게 되면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기때문에
꼭!! 메모(태그)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ㅎㅎ
이상으로 코인 입출금(전송)시
태그/메모 누락했을 때
코인을 찾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낸스 / 바이비트 선물거래소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아래 링크로 가입하시면 수수료 2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