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기대 1억 돌파 (수익률 311%) , 그럼에도 탐욕을 다스려라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 1억 돌파 (수익률 311%) , 그럼에도 탐욕을 다스려라 

오늘은 매매일지 포스팅도 아니고,

관련주 정리 포스팅도 아닙니다.

주저리주저리 메모를 남겨볼까합니다.

비트코인이 드디어 꿈의 ‘1억’을 돌파했습니다.

< 자산별 시가총액 순위> 를 보면

금이 1위,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애플이 3위..

비트코인이 8위 !!

은 9위 입니다.

%EC%BA%A1%EC%B2%98 2024 03 12 20 05 27 569

매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대표적인 귀금속인 은 시가총액을 추월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급등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과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이런바 ‘반감기’에 대한 기대

여러가지 요일들이 복합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솔라나 일봉차트와 주봉차트입니다.

KakaoTalk 20240312 213235901 02
KakaoTalk 20240312 213235901 03

몇 몇 분들이 디엠도 보내주시고

궁금해하시더라구요 ~

우선은 성별이 여자인 것에 조금 놀라시는것 같고 ^^;;

어떤 이유로 저 자리에서 매수를 했는지 물어보십니다.

근데 딱히 뭐라고 시원하게 답변을 드릴수가 없는거예요.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솔라나와 비트코인 매수 시기는 비슷했지만,

차트는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KakaoTalk 20240312 21323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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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비트코인 주봉차트

이동평균선이나 볼밴 등을 이용한 매매는 아니구요.

솔라나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비트코인 차트는 또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기밀이냐 그러시는데 ;;

original 20

이웃님들 아시다시피

저는 국내주식만 오래 매매해왔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굉장히 조심스러웠기때문에

국내주식에 비하면 가상화폐는 비중이 적습니다.

비중이 적지만, 그래도 한 번의 타이밍을 노렸구요.

(한 번을 사더라도 제가 용납가능한 자리에서

사야하는 그런 고집이 생겼습니다.)

제 기준상 이정도면 됐다 ~ 싶은 가격대로 보이면

그때 매수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느낌(?)은 경험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상화폐 5-6개 종류를

딱 한번씩 매수했어요.

국내주식도 바닥주들을 좋아하듯

가상화폐 또한 같은 원리와 이치로 접근했습니다.

비트코인 1억을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소 2배 이상은 생각을 했었구요.

그럼에도 더 많은 비중을 싣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성향차이 아닐까요.

저에게 투자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잃지 않는 매매’ 를 하는 것입니다.

보수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되니

매매 또한 보수적일 수 밖에요.

SE 5ff0900e 3e01 4573 b556 339024cf76dc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이성적인 판단보다 손가락이 먼저

매수버튼을 누를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이웃님들..

비트코인이 8천만원 두 번 찍고

2천만원 초반까지 떨어졌어요.

싸요 안싸요?

^^;;;

4천, 5천만원도 아니고

2천만원이요 ……

싸잖아……………

original 18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하고,

경계해야하는 마음이 바로 ‘탐욕’이 아닐까 싶은데요.

과거의 저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욕망덩어리였습니다.

탐욕의 아이콘이었달까요…ㅎ

여러번 깨지면서 스스로를 단련시켰고

지금은 저 스스로도 제가 다른사람이 된 것처럼

많은 부분 달라졌다고 느낍니다.

(혈액형이 바뀐 것처럼 달라졌으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제는 조금은 공격적으로 매매해도 될 법한데

제 자신이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달팽이가 된 느낌 …………이랄까요….?

하지만 모두가 알잖아요.

작게 시작된 탐욕이

정신차려보면

눈덩이처럼 겉잡을 수 없이 커져

그 결과 계좌 붕괴로 이어집니다.

(탐욕이야말로 진정한 스노우볼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100만원으로 20% 수익을 냈다고 쳐요.

1억원으로 매매했다면 2000만원이 수익인데,

20만원이 너무 적게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투자금을 조금씩 늘리며

어느날 나도 모르게 신용 미수까지 쓰며

또는 대출받아서 매매를 하기 시작합니다.

감당이 안 되는 순간이 옵니다.

주식투자는, 특히 가상화폐는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 마인드를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규모로

매매를 하셔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매매를 하실수가 있어요.

손실 규모에 따라 투자 심리가 변합니다.

추가적으로,

단타매매하시는 분들은 정말 1-2년

피나는 매매연습이 동반되어야합니다.

밤낮으로 차트를 파고 들어야해요.

소액으로 경험도 많이 쌓아야되구요

그렇게 1-2년을 미친듯 보내서

실력을 키워내야합니다.

실력도 없이

매일 천만원 단타로 하루 10만원 벌기,

하루 30만원 벌기

불가능합니다.

10만원 벌고, 20만원 벌고, 10만원 벌고,

다음날 또 30만원벌고

그러다가 400만원 손절하고.

단타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단타, 스켈핑 수익의 맛을 봐버리면

중장기 스윙매매는 답답해서 못 합니다.

해외선물 하다가 국선이나 국내주식 단타하면

속터져 죽는다 하듯이 말이죠

” 5천만원 대출받아 단타매매하다가

10일만에 천만원을 잃었어요. 저 어떡해요”

이런 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제가 늘 책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당장 내 매매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라기보다

건강한 매매의 길을 걸어가시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저도 책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구,

아무리 바빠도 한 줄을 읽더라도,

한 줄도 못 읽을 정도로 바쁜 날에도

늘 주식관련도서를 책상 위에도, 거실에도,

침대에도 한두권씩은 두고 있습니다.

탐욕의 조절능력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

남들 살 때 사고, 남들 팔 때 팔지 마시구요..

뉴스에 사지마시구요.

남들과 정반대로 행동하시면서

미래에 거둘 성과를 떠올리며 즐거워하세요.

나만의 기준을 세워 그에 부합하는지

시간을 두고 면밀히 살폈다면,

나만의 확신이 생겼다면,

용기와 담대함이 생깁니다.

상대적 박탈감에서 시작한 주식투자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지금 쓰고있는 이 글들이

이웃님께도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이며

동시에 저 스스로를 한번 더 다잡기 위함입니다.


3월 초 계약들이 몰려있어

2월말부터 몸도 마음도 여유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2월말 ~ 3월초까지는

마음고생도 많이 했고,

덕분에 50kg 가까이 올랐던 살들이

다시 46kg 까지 빠졌어요.

아마 지금 45kg 일듯요………….

입맛도 없고, 밥도 먹기 싫고

불면증도 생기고 예민해지고

오늘 저녁엔 우울감이 최고치 ………

(이유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울고싶다……………..ㅠㅠ)

그러던중 작년에 했던 건강검진표를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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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나이 30세

너무 오랜만에 보는 숫자라

심쿵.. ㅎㅎㅎㅎ

original 5

다음주까지 얼추 일들 마무리하고

와인 한 병 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뻗어 쉬고싶네요.

휴식이 필요해…

번아웃이 온듯한 느낌입니다.

극복한지 얼마 안 됐는데 ^^;;;;;;

그래서 오늘은 주절주절 포스팅했어요.

내일은 다시 정신차리고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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