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벌써 하락? 다음은 이더리움 가격 오르는 3가지 이유와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전망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실체가 없는 가상의 코인을 증권으로 인정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판이 엄청나게 커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이 승인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코인시장이 재밌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바로 비트코인은 안 오르고 다른 코인들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알트코인 대장주인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과
형제 코인들인 이더리움클래식, 아비트럼 등이 ETF 승인 직후
비트코인보다 최대 10배 넘게 올랐다.
이더리움이 주목받는 3가지 이유
비트코인 현물ETF 상장 승인으로 대장이자 주인공인 비트코인은
시세차익에 따른 매도 물량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는 반면에
알트코인 대장주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3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씩 알아보자.
1.덴쿤 업그레이드(1월 17일 예정)
사실 코인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어 용어들이 매우 생소하다.
엔티비 챌린지로 외우고 있는 영어 단어들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챗GPT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2년 전에 머물러 있어 최신의 정보도 없었다.
아주 쉽게 내용을 적어보자면,
우선 업그레이드라는 개념은 그동안 이더리움 가격을 상승시켜온 재료다.
말 그대로 이더리움 코인에 대한 업그레이드로
덴쿤 업그레이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더리움의 고질적 한계였던
확장성 개선과 거래 수수료 감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2. 이더리움 현물 ETF 5월 승인 전망
작년 비트코인이 개당 약 3천만 원 수준에서 지금의 가격까지 두 배 넘게 끌어올려 준
가격상승 원동력은 바로 현물ETF 승인 이슈였다.
올해 이더리움 역시 5월 현물ETF 상장이 점쳐지면서
코인시장에서는 ethereum 강세론이 퍼지는 중이다.
5월에 승인이 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는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 외 인베스코, 피델리티 등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ethereum현물ETF 상장을 신청했는데
5월 23일이 SEC가 ethereum현물ETF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첫 기한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SEC는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신청한 ethereum현물ETF 상장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 승인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는 이유는
2021년 비트코인선물ETF가 미국에 정식 출시됐었고
이번에 현물ETF가 약 27개월 만에 승인이 됐기 때문이다.
ethereum 선물ETF가 작년 9월 출시됐기 때문에
‘선물ETF → 현물ETF’ 과정을 따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ETF 전문가도 ethereum 현물ETF 승인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물론 무조건적인 낙관론은 경계해야 하는 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더 복잡한 자산이라 당국과 협의해야 할 부분이 더 많을 수 있고
작년 비트코인처럼 현재 이더리움가격에 현물ETF 기대감이 적극 반영되지 않는 것은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에 난관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으로 물꼬를 튼 이상 자산운용사의 관심이 커지며
알트코인 현물ETF출시 시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3. 비트코인 대비 3년째 저평가된 이더리움
알트코인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2위의 이더리움이지만
최근 시장 지표에 따르면 이더리움시총은 bitcoin 대비 3년간 저점을 보이고있다.
이더리움의 대표 경쟁자인 솔라나와 아발란체 시총 합과 비교해 봐도
상대적 저평가 구간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SEC가 이더리움의 증권성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보이기 때문이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과거 이더리움이 증권성을 보인다는 발언을 했다.
쉽게 코인이 디지털(가상)자산이 아닌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자본시장법상 상장폐지될 가능성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간주하고 있고
시카고상업거래소(CME)도 이더리움의 선물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며
‘전’ SEC 기업금융 담당 국장의 이더리움의 거래를 증권 거래로 볼 수 없다고 말한 바가 있다.
어쨌든 시장은 bitcoin 대비 이더리움의 가격비율이
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며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있다.
그리고 이더리움과 함께 알트코인 들의 추가적인
현물ETF상장을 높게 점치고 있다.
코인 하나가 미국시장에 상장된 것 가지고 뭔 호들갑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현물ETF승인은 국가와 기관, 기업들이 현물자산을 합법적으로
가상자산과 교환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어쩌면 미국은 그동안 신나게 달러를 찍어내고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넘쳐나는 화폐를 담을 새로운 시장을 암호화폐시장으로 삼은 것 같다.
추가로 검색하다 보니 bitcoin 시장의 정점은 중국 시장이 개방되는 시점이고
가상화폐가 훗날 기축통화가 될 수도 있는
어쩌면 가상화폐 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합동해서 만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음모론처럼 느껴지는 많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지금,
조금은 무게감을 가지고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