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알려드려요!
흔히 투자하면 주식이나 ETF, 채권 등을 떠올리지만
금융 위기 직후 등장한 암호화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암호화폐는 말 그대로 암호화 기술에 기반해 생성된 디지털 화폐로
중앙 기관이 아닌 분산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가장 잘 알려진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지만,
현재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는 수천 개에 이르는데요.
2021년 기준으로 무려 6000여개에 달합니다.
오늘은 암호화폐 종류 및 특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종류 및 특징
암호화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퍼블릭과
기관 및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으로 구분되며
우리에게 익숙한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 종류는 퍼블릭입니다.
시장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대표적인 몇 가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입니다.
▶ 비트코인
2009년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암호화폐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거래되며 중앙 기관 없이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총 2100개 발행량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유통량이 거래되면 한 번에 채굴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듭니다.
그럼 양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의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 이더리움
2014년 개발되어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채굴 가능한 자산입니다.
화폐 거래 외에도 전자투표나
계약서 등 추가적인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 리플
전세계 은행의 실시간 자금 송금 서비스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애초 간편 결제를 위해 개발된 결제 프로토콜 시스템이기에
채굴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거래 속도가 높고 수수료가 저렴해 인기가 높습니다.
▶ 도지코인
2013년 개발되어 인터넷의 밈 도지를 마스코트로 활용,
올림픽 출전 후원금 등으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의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 기관 개입 없이 이루어지기에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 부정행위나 해킹을 방지하는데
이로우며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더욱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전세계 어디서든 거래가 자유로운데요.
내 정보를 노출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보안에도 이롭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장에 참여하면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고
그렇기에 시장 자체가 불안정한 모습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형태이든 투자라는 점에서
안정성은 가장 주시해야 할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급변동으로 인해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반면 큰 손실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