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VS 빗썸, 출금수수료 비교(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업비트 VS 빗썸, 출금수수료 비교(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코인 매매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이 수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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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거래할 때 수수료 개념이 없어 이더리움을 매수해 비트겟으로 송금하는데 수수료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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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가 2만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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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할 이더리움은 원화로 환산하면 고작 20만원 정도 밖에 안되는데, 원금 기준 10% 넘는 수수료가 부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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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혼자 씨름하는 상황이라 출금수수료는 원래 비싼 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송금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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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 저렴해 다행이라고 쓰린 속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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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에 민감한 화수미제가 국내, 해외거래소에서 코인 거래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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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비트 VS 빗썸, 출금수수료 비교

2. 비트겟에서 리플 전송 후기

3. 업비트 VS 비트겟, 매매수수료 비교

4. 해외 코인 거래소의 3가지 장점

5. 수수료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

6. 수수료 환급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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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업비트와 빗썸에서 ‘원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송금했을 때 내야하는 수수료를 비교한 표입니다.

비트코인은 1회당 출금수수료가 4만원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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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금액이 크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저 같은 소총수들에겐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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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몇십만원 정도 가치의 코인을 보낸다고 4만원이 넘는 수수료를 낼 수 없는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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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때문에 리플, 이오스, 트론, 스텔라 등의 코인을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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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비트코인을 보유하다가 다른 거래소로 송금할 경우 비트코인을 팔고 수수료가 저렴한 코인을 매수한 뒤 다른 거래소로 전송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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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무리 출금수수료가 저렴해도 보내고 받는 양쪽 거래소에서 모두 매매가 가능한 코인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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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거래소에서만 상장되어 거래 중인 코인은 다른 거래소로 출금할 수 없어 전송 가능한 코인을 매수해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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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거래소들이 대체로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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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 전 테더맥스(수수료 환급 플랫폼)에서 비트겟으로 페이백 받은 수수료를 업비트로 송금하기 위해 리플을 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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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빗썸에서는 1XRP를 수수료로 받는데, 비트겟은 0.1XRP로 10배 차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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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실제 비트겟에서 업비트로 송금 화면을 캡처했습니다.

391XRP를 보내는 수수료로 0.1XRP(한화 약 80원)의 비용이 차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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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차이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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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거래 중인 국내거래소 업비트와 해외거래소 비트겟의 매매수수료입니다.

코인 현물 기준 비트겟은 0.1%, 업비트는 0.25%로 국내에서 매매 시 2.5배 비싼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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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단타매매나 거래금액이 많은 분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해외거래소에서 매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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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거래소는 비트코인 선물거래도 가능해 다양한 매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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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매는 해외거래소에서 하고, 돈을 찾을 때 국내거래소로 송금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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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소를 이용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아래 3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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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코인 하락에 투자 가능

② 레버리지 투자 가능

③ 저렴한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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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코인 하락에 투자 가능

루나 폭락 사태, FTX거래소 파산 등 코인 시장에 큰 이슈가 발생해 코인가격이 떨어지고 있을 때 현물투자자는 빨리 팔고 바닥까지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다시 매수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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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코인 선물투자자의 경우 하락 시 수익이 발생하는 ‘숏 포지션’을 매수해 떨어지는 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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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레버리지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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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투자는 주식 신용거래와 비슷한 것으로 투자금×레버리지 비율(1배~125배)만큼 투자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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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레버리지 ×10을 선택하면 투자금의 10배를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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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원금 100만원으로 1,000만원어치를 산 셈이라 10% 수익만 발생해도 원금대비 2배인 1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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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10%만 떨어 원금 전액손실로 해당 주문은 자동 청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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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질수록 투자가 아니라 홀짝게임에 배팅한다 생각하셔야 할 정도로 고위험고수익이라 안쓰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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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저렴한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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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소는 수수료 자체는 저렴한데 다양한 투자옵션 덕에(?) 의외로 수수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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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락에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승/하락 양방향 투자로 매매횟수가 많아지게 되고, 레버리지를 이용할 경우 사용하는 비율만큼 수수료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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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10 이용 시 투자원금의 10배가 투자되는 것으로 수수료도 1,000만원에 해당 수수료가 차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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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시 해외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국내→해외, 해외→국내로 코인을 출금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매매할 땐 매매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해외거래소에서는 현물보다는 선물거래수수료가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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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기준 코인 현물 0.1%와 선물 0.02%면 꽤 차이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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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는 코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 ‘롱포지션’, 하락이 예상되면 ‘숏포지션’을 매수하면 되기 때문에 단기 투자 시 현물거래와 거의 차이가 없고 수수료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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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물거래 용어들에 익숙해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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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영알못도 처음에 버벅대다가 2~3번 정도 되니 익숙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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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매매하면 비슷한 주문을 넣게 되기 때문에 처음 한번만 신중하게 확인하시면 수수료 대폭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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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소는 수수료도 저렴하지만 레퍼럴(추천)수수료가 있어 수수료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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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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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암호화폐의 존폐를 얘기하기엔 너무 멀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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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에서도 가상자산을 일반 자산과 같이 법의 테두리에 넣어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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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가상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해외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과세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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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해야하면 가장 저렴하고, 수수료 부담이 없는 방법으로 거래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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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말도 안되는 수수료 부담하는 시행착오 하지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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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출금수수료 저렴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글을 쓰다가 멀리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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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확인 어려우시면 일단 리플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고, 매매수수료를 아끼시려면 해외거래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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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소 계정 만드실 때 테더맥스를 통하면 수수료를 가장 적게 내고 매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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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변동성 큰 것이 좋아 알트코인에 투자하실 바에는 차라리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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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의 변동성이 크다곤 하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변동성도 크고, 코인 자체의 본질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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