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 상승이유 스파이럴 메인넷 업그레이드 ETH 상하이 동기화 전망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42K를 갱신하는 불장에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잇고 관심있는 종목이지만 최근 소외되었던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호재, 정보가 있어 빠르게 정리한다.
스파이럴 메인넷 업그레이드 관련 소식으로 일정이 꽤나 임박해있으며, 불장인 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일 수 있으니 관련 상승이유, 전망이 도움되길 바라겠다.
※ 본 글은 투자 권유 및 추천의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린다.
12월 5일 21시 30분 이더리움클래식(ETC)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파이럴(Spiral)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출시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번 스파이럴 메인넷은 이더리움(ETH)이 PoW에서 PoS 전환을 진행했던 머지 이후 본격적인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이더리움클래식의 프로토콜 패리티의 동기화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진행시간은 UTC 기준으로 12월 5일 15시로 한국시간으로는 12월 6일 새벽 4시로 확인된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거래소 입출금 중단에 대한 내용은 없는 상황이라 입출금 중단이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나 새벽 늦게라도 등장할 경우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인지하시기 바란다.
본 내용 자체로는 기술적 이점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호재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며, 꽤나 늦은 부분이기에 원론적인 판단에서는 개인적으로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이더리움클래식(ETC)은 본 소식 이후 약 3% 급등하며 현재 26,282원의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ETC는 2016년 이더리움에서 하드 포크되어 생성된 종목으로 과거 해킹 등의 이슈로 분리가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ETH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ETC는 PoW(작업증명) 방식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으며 PoS(지분증명) 스테이킹 방식의 차이가 존재하겠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조 8천억원으로 시총 28위에 순위가 되어 있으며 총 발행량 2.1억 ETC 중 68%에 해당하는 1.4억 ETC가 유통량으로 확인된다.
많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만 특징적으로 업비트에서 가장 많은 거래소가 소모되고 있으며 중국 채굴자들이 업비트로 매도를 많이 한다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김치코인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클의 경우 과거 중국 재단으로 변경 되기도 했으며 채굴 세력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어 과거 네오, 퀀텀코인 등 중국 홍콩 이슈에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현재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이름과 역사가 이어질 뿐 이제는 이더리움과 크게 달라진 상황이며 기술적인 장점도 크게 없기에 전반적인 전망자체는 좋지 않을 수 있겠다.
다만, 비트코인 강세가 아닌 ETH 강세 불장이 돌아온다면 큰 상승을 진행할 수 있기도 하겠다.
현재 글 작성하는 동안에 급락하고 있는데 단순히 즉시 판단하기 보다는 메인넷 업그레이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추가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며 이만 글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