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코인 EOS 시세와 전망이 걱정되는 이유
암호화폐 시장이 대중화되기 시작한지 5~6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전부터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오면서 많은 가상자산들이 탄생하고 사라졌죠.
그때 당시 메이저 알트였지만 현재는 별볼일 없는 가상자산이 되었거나, 반대로 그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세가 된 디지털 자산들이 있습니다. 전자가 이오스 코인이고 후자가 도지입니다. 이 두 프로젝트는 어쩌다가 이렇게 인지도가 뒤바뀌게 되었을까요?
이오스 코인 시세 이대로 괜찮을까?
최근 EOS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내부고발과 비슷한 내용의 기사로 EOS 내부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었는데요. 대세 암호화폐이자, 손에 꼽히는 메이저였던 EOS가 지금과 같이 하락한 이유를 조금 알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 내용이 이 프로젝트의 전부를 대변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투자한 프로젝트가 어려움을 낱낱이 보게 된것이라 갈등이 컸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걱정은 시세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부분의 가상자산들이 서서히 혹은 갑자기 상승하면서 올초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OS의 차트는 조금 이상합니다.
위는 이오스 코인, 아래는 도지 차트입니다. 어떤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위는 올초에 상승하고 하반기에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평균 시세보다 하락한것을 의미하는 붉은색 영역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역력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전고점을 넘기 못했습니다.
반대로 아래는 올해 등락을 지속하기는 했으나, 상승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0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올해 전고점을 뛰어 넘었습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차트는 후자와 비슷합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지만, 대체적으로 10월부터 급등하면서 올해 최고점을 넘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2018년 불장의 최고점을 2021년에 경신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2018년의 가격을 넘어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를 역행하는 암호화폐의 대표가 바로 이오스 코인입니다(자매품 리플도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아직도 이 프로젝트를 색안경끼고 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시총도 아쉽기만 합니다. 손에 꼽히던 메이저 알트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100위권 후반대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자면 다시 오를 일만 남았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시총도 낮은데다 가격도 1100원대이기 때문입니다. 18년도에는 최고점 2만원을 돌파했습니다. 21년에는 1만2천을 터치했습니다.
이번 상승장에서는 얼마를 돌파할 수 있을까요? 일단 3천원만 넘어서야 할것 같습니다. 3천원만 터치하면 5천원까지는 하반기에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올해 전고점은 물론 매수량도 회복하지 못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과매수와 과매도를 판단하는 RSI가 60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50을 넘어 서고 매수세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EOS를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오스 코인 전망
이오스 코인의 전망에 대해 비관하기는 이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전이 기술력과 비즈니스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긍정회로를 좀더 돌려보겠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전통 강호 일본이 요즘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도를 걷는 바람에 미국과 중국에 헤게모니를 넘겨주었지만 에이다를 키워낸 나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상자산을 빠르게 받아들이기로 유명합니다.
최근 EOS 재단은 지난 8월 트위터를 통해서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 협회인 JVCEA로 부터 화이트 리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9월부터 일본 내에서 공식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가상자산 목록이 포함되어 거래중입니다.
일본은 암호화폐를 주식에 준하는 기준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상장과 거래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통과했다는 것은 기술력과 더불어 규정준수가 가능한 건전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코인티알(CoinTR)과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웹3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분야로 개인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양사는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성장과 경제 가치 창출을 함께 할 예정인데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인큐베이팅까지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육성된 프로젝트들은 이오스 생태계에 편입되어 생태계 확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