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를 위한 코인 용어 10가지
흔히들 코인 시장이라고 부르는 암호화폐 시장은
많이 새롭고 낯선 용어들을 사용합니다.
일부는 주식 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도 있겠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들도 있는데
투자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조금이라도 이해가 쉽겠지만
한번도 투자를 접하지 못했거나 투자를 해봤던 사람이어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는 코린이가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10가지의 코인 용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래소 (CEX 및 DEX)
지금 보이시는 차트 사진은 Covvix 라는 거래소 입니다.
거래소는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로 나뉩니다.
중앙화 거래소 (Centralized Exchange, CEX)
중앙화된 기관이 사용자의 자금을 관리하고 거래를 중하는 곳.
ex) 업비트, 바이낸스
탈중앙화 거래소 (Decentralized Exchange, DEX)
중앙화된 기관 없이 자동화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곳 ex) 유니스왑, 파이낸스
2. 베어와 불 (Bear and Bull)
베어 (Bear) : 시장이 하락 추세일 때를 가리켜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불 (Bull) : 시장이 상승 추세일 때를 의미하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3. KYC (Know Your Customer)
KYC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이는 돈세탁방지 (Anti-Money Laundering, AML) 정책과 관련하여
암호화폐 거래소가 국제 규정을 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에어드랍 (Air Drop)
에어드랍은 프로젝트 토큰을 보유한 지갑 주소에
해당 토큰을 무료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보상이나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5. 고래 (Whale)
고래는 많은 양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큰 규모의 투자자를 가리킵니다.
이는 즉 고래들의 거래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6. 알트코인 (Altcoin)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암호화폐를 의미하며
영어로 ‘ 얼터너티브 코인 (Alternative Coin)’의 약어입니다.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대표적인 알트코인이고
알트코인은 보통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크고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7. 퍼드 (FUD)와 포모 (FOMO)
퍼드 (FUD) : 악의적인 루머를 통해 시장에
불안정성을 조성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포모 (FOMO) : 놓치는 두려움으로 인해 타인이나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맹목적으로 투자하는 심리를 말합니다.
8. 온체인 (Onchain)
온체인은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9. 김치 프리미엄 / 역 프리미엄
김치 프리미엄 (Kimchi Premium) : 한국 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의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경우를 가리킵니다.
역프리미엄 (Reverse Premium) : 해외 거래소에서 암호화폐의 가격이
한국 내 거래소보다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10. DYOR (Do Your Own Research)
DYOR은 투자를 하기 전에 스스로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라는 경고를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 것을 장려합니다.
여기까지 코인 시장의 용어를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암호화폐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많은 것들이 생겨나고 없어지는 곳입니다.
일부 용어는 주식 거래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상당수는 암호화폐 시장 특유의 용어입니다.
이러한 용어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수익과 동시에
높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으므로
투자를 고려한다면 주의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를 위해 충분히 연구하고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투자를 처음 시작한 분들이라면
이런 기본적인 용어들 꼭 참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