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셀럽 저스틴선의 후오비 글로벌! HTX로 리브랜딩(CBK 11/22 상장)
23년 9월 후오비 글로벌의 상호명이 바뀌었죠.
바로 HTX입니다.
HTX라 해서 FTX를 따라했던것 아닌가 했으나 나름의 의미가 있네요.
H : 후오비에 경의를 표하고
T : 트론을 상징하며
X : 거래소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HT를 플랫폼의 기본 암호화폐로 묘사하고 X는 로마숫자로 10을 의미하기에 10년의 역사를 인정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22년도에는 대주주도 바뀌었습니다.
바로 트론의 저스틴선이 인수를 한것이죠.
22년 10월 후오비 글로벌의 대표인 리린이 거래소 전체 지분을 저스틴선이 이끄는 홍콩 기반 투자 회사인 About Capital에 매각하면서 저스틴선은 후오비 글로벌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습니다.
인수후 중국 진출을 노렸으나 시기가 FTX파산과 맞물리며 최근까지 우여곡절을 겪고 있습니다. 저스틴선은 공식적으로는 후오비 글로벌 자문위원이지만 실제로 후오비의 실질적 인수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저런 잡음도 많이 들리기도 합니다. 수차례 리저브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를 당하기도 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저스틴선이 22년 6월 인수한 폴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가지던 후오비는 합병 가능성도 보도가 되었으나 현재는 완벽한 합병은 아닌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저스틴선 – 후오비 -폴로닉스는 모두 연결되어 있는것이죠.
거래소에 문제가 있을때마다 등장하여 해결을 해내고 있는 저스틴선입니다.
HTX로 리브랜딩을 하고 터진 굵직한 사건들입니다만~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바낸의 도움도 있다고 보는데요. 창펑자오와 비지니스 관계도 돈독해 보입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예전만큼의 체력은 아닌것으로 보이는 HTX입니다.
최근 발표된 HTX의 리저브 내역입니다.
리저브가 100% 이상 보유되고 있다는 것은 코박얼랏도 보고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바이낸스도 그렇고 자사 거버넌스 코인 비율과 트론의 비율이 높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33%까지 가던 리저브 HT보유가 약 21%로 떨어져 있습니다.
HTX는 국내 트레블룰에서 자유롭습니다.
업빗과 빗썸의 입출금 가능 거래소를 확인해보면 모두 무사통과입니다.
HTX에는 국내 플젝중, 방구석 노래방 썸씽, 요즘 룰렛행사중인 MLK, 코박의 형님 무비블록, 페이코인, 위믹스, 클레이등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분위기로 보아 곧 국내플젝의 추가 상장이 있을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다가오는 불장에 전통을 자랑하는 HTX와 코인판의 셀럽 저스틴선의 시너지효과가 꽃을 피울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