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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투자의 대체자산으로 비트코인을 편입한지

이제 거의 한 달이 되었습니다.

한 달 사이에 일어난 비트코인의 강한 랠리 덕에 비교적 평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간 60%를 넘는 가까운 수익을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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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투자자인 제가 비트코인을 대체자산으로 편입하게 된 이유와

비트코인을 어떻게 세팅했는지 기존 포스팅에 자세히 기록해두었습니다.

비트코인은 2주 정도 쉬어가다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현금성 자산으로 매입 발표 이후에

거침없이 상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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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비트코인 관련 우호적인 소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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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사의 비트코인 편입

마스터카드사의 비트코인 편입

캐나다 세계 최초 비트코인 ETF 성공적인 데뷔

블랙록의 비트코인 투자와 선물시장 오픈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투자

빌 게이츠의 투자의견 변화(부정->중립)

채권왕 건드라크 의 ‘금보다 비트코인’ (중립->긍정)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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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트코인 시총은 1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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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일 자산의 시총 순위는 2021년 2월 19일자 기준으로

1위 금

2위 애플

3위 아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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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은

8위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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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이

시가총액 1위의 금과 비슷한 시총까지 올라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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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1BTC의 가격은 40 ~ 50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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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investment 와 구겐하임에서 이런 목표가를 예상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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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통적인 대체자산이며 ‘진정한 돈’이라 불리는 ‘금’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자산배분 투자의 계좌가 올해 첫날부터 기분 좋게 상승하다가

2월 10일을 고점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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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총자산이 466,000,000 일 때

2%로 매입했습니다.

실제 총자산은 466,000,000 + 100,000,000(현금)입니다.

그래서 총 566,000,000의 2%인 1,112만 원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균형 복원 포트폴리오로 운영할 계획이라

1,112만 원의 현금을 넣어서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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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0일경 정점을 찍은 저의 자산배분 공개투자자금 총자산은

조정에 돌입합니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미국 재정부양책으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기술주와 성장주의 조정이 일어났고

미국 장기채 TLT도 하락하였습니다.

사실 이 시점에서 ‘금’이 대체자산으로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이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디지털 금’의 역할을 인정하는지 모르겠지만

금은 시세를 내지 못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랠리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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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미러 포트폴리오에 세팅한지 3주가 지난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매주 현금과 50:50 비중을 맞추는 리밸런싱을 두 번 하였고

이제 세 번째 리밸런싱을 앞두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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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리밸런싱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해서

현재 투자원금이 1,125만 원에서 980만 원이 되었는데

평가액은 1,700만 원

계좌 수익은 800만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익실현분까지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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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전체 자산의 2% 편입한지 3주 만에 3%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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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트코인을 편입했던 1달 전보다

기관투자자와 기업까지 비트코인 매집에 열을 올리는 걸 보고서

편입비중을 늘려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3%가 돼버렸으니까 3%로 일단 유지해 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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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계좌가 1,000만 원 하락할 동안 2%의 비트코인으로 800만 원의 이익이 났으니

자산배분 금융자산의 헤징 기능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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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산배분 투자자고

비트코인을 ‘은’을 대체하는 대체자산으로 편입하여

금과 비트코인으로 대체자산 투자를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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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목적은 당연히 신용화폐(달라)의 헤징 목적이고요.

이번 하락장에서 비트코인이 헤징을 잘하고 있는 걸 경험하고 있고

이를 공유해보려 포스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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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마다 비트코인 투자일지를 올릴 생각인데

투자일지는 다음 주 정도에 업로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