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코인의 과거와 현재로 보는 시세 전망

보라 코인의 과거와 현재로 보는 시세 전망

보라 코인의 과거와 현재로 보는 시세 전망

보라 코인의 과거와 현재로 보는 시세 전망

비트코인이 ETF 상장 이슈로 크게 상승한 후 최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횡보가 평탄하지 않고 사람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니,

역시 코인 시장은 마음 편할 곳 없고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비트코인 시세가 바이킹을 타는 동안 알트 코인들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비트코인이 1% 빠지면 알트 코인들은 5%~10%씩 내렸다가 회복하기를 반복하면서

시장의 역동성에 힘을 불어 넣고 있는 형태다.

 

그런 와중에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누군가 매집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큰 등락 없이 평탄한 녀석이 있다.

늘 과거를 회상해 보며 글의 주제로 담을 보라 코인이 바로 그렇다.


보라 코인의 과거

 

보라는 과거가 많다. 이렇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겠다.

보라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코인 이름이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보라 프로젝트는 2019년 8월 21일 보라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같은 해 7월 19일 클레이튼과 기술 협업을 발표하더니, 동월 24일에는 클레이튼 공식 파트너가 되었다.

클레이튼과의 기술협약 및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지만,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인 보라가 클레이튼에 기여하는 데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결국 2019년 9월 2일에 클레이튼 메인 넷으로 이전을 공식 발표하기에 이른다.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만약 보라가 이더리움 체인에 남아 본인의 갈 길을 계속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20년 1월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빅원 상장을 시작으로,

20년 4월 21일 코인원, 8월 5일에 빗썸과 업비트에 동시 상장되면서 큰 이슈를 불러왔다.

코인원 최초 상장가는 39.5 원이며 당시 시가총액은 277억 원이었다.

21년 2월 18일에는 보라 역사에 큰 사건이 발생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웨이투빗의 지분 45% 이상을 확보하면서

카카오 게임즈가 보라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시세가 폭등하게 된다.

 

인수 전 약 30원 대에서 횡보하던 보라 코인은 하루 만에 300원 대로 10배 상승한다.

당시 보라를 가지고 있었던 지인들 중 2월 17일 즉,

인수 발표 하루 전에 모두 매도한 지인이 있어 당시의 상황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환호도 잠시, 장난도 이런 장난이 없다.

이번에는 보라 코인이 업비트에서 상장 폐지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300원 대에 있던 코인 시세는 3개월 만에 50원 대까지 하락한다.

업비트가 카카오의 것이니, 보라 코인이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으면 안 된다는 논리의 소문이었다.

상장 폐지 소문을 견뎌내고 얼마나 더 지났을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증가로 인한 대 상승장이 찾아온다.

50원 대까지 떨어졌던 시세는 1,500 원대로 급등한다.

상승이 있으면 반드시 하락도 있겠다.

1,500원 대에 있던 시세는 5개월 후 다시 300원대로,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서 100원 대가 되었다.

당시 지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더 대화를 나누지 않았는데,

1,500원 대에서 다시 투자하지 않았기를 속으로 기원해 본다.

보라 코인이 활활 타오르던 시절에 얼마나 대단했었냐면.

시간까지 팔았었다.

지금도 운영하는 것 같은데 망했다고 생각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다.

당시에 나도 내 생일과 서태지 해체 시기를 샀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도 참 바보 같았다.

서태지 해체 시점을 샀다고 좋아했던 나를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보라 코인의 현재

 

보라는 P2E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보라 2.0을 발표하고 게임을 온 보딩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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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기 까지다.

게임이 온 보딩 되었다고 기존의 하락 추세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게임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새로운 소식을 살펴보니 보라 포털을 개선하고 PIN NFT를 소개한다고 하는데,

봐도 잘 모르겠다. 만들어 놓은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으니 딱히 말할 게 없다는 말이다.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활용해 좋아하는 가수의 팬클럽 멤버십 NFT를 얻어 팬미팅에 참석하거나

NFT 에어 드롭을 포함한 혜택을 받는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보라 2.0 생태계는 멈춰있었다.

시세는 21년 초 가격으로 돌아왔다.

클레이튼 관련 토큰 중에 안 망한 게 있으면 그게 이상한 것이다.

아무리 크립토 윈터라고는 하지만 관심을 잃어도 너무 잃었다는 생각이 든다.


보라 코인 시세 전망

 

  • 금리 동결 기조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찾아온 봄
  •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으로 인한 알트 코인 상승장
  • P2E 합법화 승인 기대감
  • P2E 테마의 재상승

위 네 가지 조건이 모두 맞아야 좋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겠다.

현재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은 성립되었다.

만약 P2E 합법화 소식이 들려온다면 P2E 테마는 다시 상승할 것이고,

그 중심에 보라 코인도 있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알트 코인 상승장에서 굳이 P2E 합법화 소식이 없더라도

순환 펌핑에 의해 상승이 한 번 정도는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단순히 게임 대박으로 인한 펌핑은 기대하기 힘들다.

P2E 관련 코인들 중 위믹스, MBX, XPLA 등 쟁쟁한 국내 경쟁자들이 있다.

울트라, 오아시스 등 해외 경쟁자들까지 포함하면 보라 혼자 대박 나서 투자자들이 웃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결국 펌핑 테마가 돌고 돌아 게임 테마까지 도달하거나,

아니면 P2E 합법화로 인한 강제 펌핑이 오지 않는 한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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