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ETF::SPY, IVV, VOO로 월배당 받기
요즘 배당에 관한 글을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주식 시장이 좋지 않고,
그나마 안정적이면서 수단을 찾고있는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며 분기 배당을 하는 ETF 3종을 알아볼까 합니다.
그런데 이들 3종목으로 월배당을 구성하는 방법은 아니고
보유만 하면 배당은 주는거니..
배당 투자 하시는분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S&P500 ETF
SPY, IVV, VOO를 알아봅시다.
먼저 인덱스 펀드란?
어떤 지수를 따라가며 동일하게 움직이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하는 펀드를 인덱스 펀드라고 하는데요.
“지수와 함께 움직인다고??”
펀드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가지 종목을 편입시켜
어떤 종목이 하락, 또는 상승해도 서로 상쇄가 되어 안정성이 생기게 됩니다.
S&P500 ETF 같은 경우 미국의 우량기업 500개를 편입시켜 놓았기 때문에
전체의 평균치로 움직이게 됩니다.
물론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구성의 30% 가까이 차지하므로
이들의 움직임이 어느정도 크게 작용하기는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또
월배당 ETF인지 S&P500 ETF 인지 글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는듯 합니다.
S&P500 ETF로 월배당을 받아봅시다.
미국 월배당주 하면 리얼티인컴이 생각나죠. 하지만 한 종목에 몰빵하기는 좀 그렇죠?
ETF로 월배당을 어떻게 받을까요?
분기별로 배당을 하되, 배당월이 다른 3종목으로 구성해서 매월 배당이 되게 만듭니다.
물론 월급처럼 매월 같은 날 배당이 되지는 않지만, 날짜는 달라도 매월 배당이 되는거죠.
S&P500 ETF – SPY, IVV, VOO
S&P5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종목으로 SPY, IVV, VOO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분들이 투자하는 종목이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개별종목이 아니라 변동성도 크지 않고, 시총도 높고 거래량도 많은 종목들입니다.
또한 미국증시는 우상향 한다는 전제로 많은 분들이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종목들입니다.
종목에 대해서는 간단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SPY – SPDR S&P 500 ETF Trust
SPDR에서 운영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자산운용 규모를 가진 ETF입니다.
무려 400조가 넘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라는거죠.
연 배당 기준으로 1주당 배당금은 5.81달러입니다. 시가 배당율은 약 1.38%입니다.
배당 지급일은 1, 4, 7, 10월의 마지막 영업일입니다. 배당락일은 배당지급일의 전월 중순쯤입니다.
공시확인이 필요.
S&P 500 ETF::SPY, IVV, VOO로 월배당 받기
VOO – VANGUARD S&P 500 ETF
VOO는 약 1.43%의 시가 배당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당지급일은 3, 6, 9, 12월이고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이 멀리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IVV – iShare Core S&P 500 ETF
IVV입니다. 시가배당율은 1.39%이고
배당월은 VOO와 마찬가지로 3, 6, 9, 12월이고 지급일과 배당락일이 멀리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보통 셋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운용보수가 낮은 IVV나 VOO를 선택합니다.
SPY의 운용 수수료는 0.09%, IVV와 VOO는 0.03%입니다.
그리고 IVV와 VOO 중 운용사는 다르지만 어차피 포트폴리오도 비슷하므로 자산규모가 큰 IVV를 많이 선택합니다.
본인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스타일이 맞는 운용사가 있다면 그것이 선택의 이유가 될수도 있겠죠.
위와 같은 식으로 SPY, IVV or VOO를 보유한다면 2, 5, 8, 11월이 비는데
국내에서 상장된 S&P500 ETF가 2, 5, 8, 11월에 배당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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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 S&P 500 –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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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X 미국 S&P 500 – 한국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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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 S&P 500 TR – 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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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미국 S&P 500 – KB자산운용
흠이라면 수수료가 좀 높은점..
포트폴리오
SPY, IVV, VOO 모두 구성은 비슷합니다.
상위 10종목 중 비중이 큰 상위 6개종목의 순서까지 똑같습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자산 구성의 27%~30%가량됩니다.
안정적인 우량주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야죠.
세 종목 모두 배당수익률이나 지수의 등락이 모두 비슷합니다.
SPY가 가장 큰 규모의 ETF답게 많이 알려져있어 많이 선택하는데 수수료를 생각한다면 IVV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최근 S&P500 ETF도 기술주들의 하락과 함께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아직 전쟁이나 금리인상과 같은 문제들이 해소된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 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매수나 매도 추천 아닙니다. 선택은 본인에게 있음.
지적사항이나 첨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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