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후, 비트코인 사는법을 엄마에게 알려주고 2년이 지났더니 수익률이
1.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 중 하나
부모님 노후준비
① 부동산
② 주식
③ 연금
④ 그 외
내집마련은 성공해서 잘 살고 계시고
주식도 아빠 엄마 계좌 만들어서 소소하게 하시게끔 해둔 상태
연금도 수령중이거나 수령예정이거나
2.
그 외 항목중에 정말 소소한 것이 있는데
코인같은 것들.
그 중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번 만원이라도 사보시라고 가르쳐 드림(그게 2022년 7월).
3.
뭐든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이고
백날 말로 키보드로 어쩌구 하는 것보다는
자식이 먼저 경험해보고
부모님께 알려드리는게 낫다는 생각.
우리도 식당 가서 음식 나오면 독 있나없나 내가 먼저 먹어보지 않습니꽈!?!
4.
늦은 건 없음.
늦었다고 말할 타이밍에 시작하면 됨.
엄마에게 60대지만 늦은게 아니라며,
강감찬 장군도 70대에 거란족 때려잡았다며.
그렇게 부모님께 60대에 주식계좌 처음 개설하게 한거는 70대에 후회하지 않기 위함임
5.
오랜만에 잊혀졌던 엄마 업비트 비트코인 계좌를 봤습니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뭐지
평가손익이 안 보입니다.
눈이 침침합니다.
두근거립니다.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눈을 다시 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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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그럼 그렇지 ㅋㅋ
2만원어치 샀었네요 ㅎㅎ
제가 만원어치 사는법 알려드리고
엄마가 혼자서 만원어치 사본듯 (그것도 한달뒤!)
6.
그래도 고무적인건
3700만원일때 사고
17% 넘게 폭락한
3100만원일때도 샀다는건 멋지네요
7.
우선순위가
내집마련과 주식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나이와 상황에 따라 자산배분을 할때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함.
누구에게나 좋은 건 없음. 각자 다름.
8.
그래도 이러한 경험을 아주 작게나마 계속 우리 가족내에 퍼지도록 할 것입니다.
9.
6070대에 준비해야
8090대가 편해지니까요.
부동산 + 주식 + 연금 + 코인 등등
각자 상황에 맞게 우선순위를 변경하면 됨.
안해도 됨. 그건 자유.
남이 뭘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내가 뭘 하느냐가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