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빔 코인(GLMR) 업비트 상장과 소개 전망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은 별다른 등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알트 코인들 위주로 상승 및 펌핑이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로 업비트 위주의 소위 김치코인이라고 불렸던 코인들이 상승을 보여주었는데요. 며칠 전 하이파이, 아크에 이어서 최근에는 룸네트워크 코인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업비트에서 대부분의 거래량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추가로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 상장되면서 상승폭을 더욱 키운것도 공통점이긴 합니다. 혹시 업비트와 바이낸스 현물에 상장되어 있고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코인들을 한 번 살펴보면 상승할 것을 미리 알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추측이지만요.(뇌피셜입니다.)
오늘은 어제 업비트 BTC 마켓에 새로 상장된 문빔 코인(GLMR)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던 코인이라 대부분 잘 모르고 계셨을 것 같은데요. 살펴보죠.
▶ 프로젝트 소개
문빔은 폴카닷의 파라체인 프로젝트입니다. 폴카닷은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해결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로 다수의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인데요. 릴레이체인과 파라체인, 네트워크 브릿지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서 파라체인은 릴레이체인 위에 병렬적으로 돌아가면서 확장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칼라, 문빔, 클로버 등이 있죠.
기존 이더리움 개발자들을 위해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 EVM 환경의 코드로 컴파일 되는 모든 것을 지원하고 스마트 계약을 다시 작성하거나 재구성할 필요 없이 멀티체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두 개 이상의 체인에 걸쳐 존재하는 자산과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하나의 특정 체인에서 서비스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교차 체인 스마트 계약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기존 소스를 문빔으로 전환 및 새로운 사용자와 다른 체인의 자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API와 개발자 도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토크노믹스
두 개의 코인으로 플랫폼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글리머(GLMR)는 폴카닷에서 사용되고 있고 문리버는 쿠사마에서 배치되어 사용 중입니다.
네트워크 운영 액세스 및 트랜잭션 수수료, 인센티브 부여, DAO 투표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총 발행량과 유통량, 상장된 거래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085,939,153의 발행량과 747,726,672개가 유통되고 있는데요. 바이낸스, 쿠코인, 크라켄, OKX, Gate.io, Bybit 등 대부분의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업비트의 경우 어제 상장되었기에 바이비트의 차트를 한 번 보면 상장 후 끝없이 추락하기만 했고 거래량 또한 별로 없던 코인이긴 합니다.
상장 발표가 되면서 기대감에 50%에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었는데요. 유지할 수 있을지 기존 시세로 돌아갈지 알 수는 없지만 돌아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업비트가 문빔 코인(GLMR)을 상장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슈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거래량이 높은 코인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장 초기에는 굉장히 주목을 받기도 했었지만요. 그래도 대부분의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구매해서 업비트로 보따리 하는 분들은 기대보다는 아니지만 약 수익을 거두긴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