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바이낸스 테슬라 주식 토큰 출시

테슬라

12일 바이낸스 테슬라 주식 토큰 출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테슬라 ‘주식 토큰(Stock Token)’을 출시했다.

바이낸스는 12일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을 추종하는

‘주식 토큰’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첫 번째 주식 토큰은 테슬라(TSLA)다. 바이낸스 이용자는 

TSLA/BUSD 마켓에서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BUSD)으로 살 수 있으며 거래 수수료는 없다.

바이낸스의 주식 토큰의 가치는 독일 금융회사 CM에쿼티AG가 보유한 주식으로 보증된다.

CM에쿼티AG는 취득한 주식을 제3자 수탁업체에 보관한다.

테더가 미국 달러를 은행에 보관하고, 그만큼의 USDT를 발행하는 것과 유사하다.

주식 토큰의 장점은 적은 돈으로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 주식은 주당 700달러지만,

바이낸스의 테슬라 주식 토큰은 0.01달러만큼만 살 수 있다.

주식 토큰 보유자는 그 기초가 되는 주식의 배당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식 액면분할 효과도 지원된다. 다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는 없다.

ID확인, 안면인증 등 고객확인제도(KYC) 레벨 2를 거친

바이낸스 이용자만이 주식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독일 회원은 주소 증명, 한 차원 높은 신원 확인,

위험 평가 설문 등을 포함한 레벨3 인증이 요구된다.

중국 본토, 터키, 미국과 기타 제한 국가의 회원은 토큰화된 주식 거래가 불가능하다.

바이낸스 주식 토큰은 바이낸스 내에서 BUSD로만 살 수 있으며,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은 불가능하다.

최근 다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나스닥 주식을 추종하는 토큰을 판매하고 있다.

2020년 말 FTX가 애플, 테슬라,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주식 토큰 거래를 시작한데 데

이어, 비트렉스 글로벌도 주식 토큰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느덧 주식도 쪼개어 살 수 있는 시대가 온 거 같다.

아직 초기 시장이지만,

그 포문을 FTX, 비트렉스 글로벌, 바이낸스 등이 열어가고 있다.

테슬라 주식을 기존 증권거래소에서 구입하면 될텐데,

굳이 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살까?

바로 쉽게 쪼개어 구입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이미 소숫점 단위로 구입이 가능하다.

증권업계에서도 요즘 주식을 쪼개어 구입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곳이 생겼다.

1주에 100만원 하는 주식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다면,

0.1주 10만원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액면분할 효과도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의 우선주처럼, 배당도 가능하지만 의결권은 행사 할 수 없다.

증권형 토큰 시장의 움직임이 슬슬 나오는거 같다.

이 시장이 커져야 레이븐코인과 같은 STO 코인이 관심을 더 받을 수 있을거 같다.

나도 기념으로 테슬라 주식을 바이낸스에서 사볼까 하는데,

아직 거래창에서는 안보인다… 조만간 나오면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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