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4가지 차이점에 대하여

비트코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에 대하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용도와 기능이 크게 다릅니다.

최초로 탄생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내구성으로 인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가치 저장 및 교환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중앙기관 없이도 거래를 용이하게 합니다.

이에 반해 이더리움은 단순한 암호화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스마트 계약 및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의 개발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고유의 암호화폐인 에테르가 이러한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비트 코인과 이더리움 쓰임의 차이점

비트 코인이 결제나 송금 등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누구나 다양한 분산형 앱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더리움은 공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의 이름이자, 이 플랫폼을 굴러가게

하는 자체 통화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이 비트 코인보다

더 좋은 화폐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이더리움의 폭넓은 활용성을 근거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넘어서게 될것

이라는 전망은 수년 전부터 나왔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은 ‘대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코인이 대장이 될지는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사항이지만 두 코인이 애초에 동일한

활용 분야를 두고 직접 경쟁하는 암호화폐가 아니라는 점도 앞서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vs 비트코인: 두 대표 암호화폐 비교

기술적인 측면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역시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는 주로 금전적인 것으로 블록체인에 대략 10분마다 블록이 추가되지만

이더리움은 실행 가능한 코드가 포함된 거래를 허용하여 스마트 계약 및 디앱의 생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블록은 대략 15초마다 추가되어 비트코인 네트워크보다 거래가 더 빠릅니다.

또 다른 주요 차이점은 각 네트워크가 사용하는 합의 메커니즘입니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합의를 사용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에너지 효율적인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확장성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층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트 코인 개발자들은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계층 2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은 대량의 거래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제출하기 전에

그룹화하는 계층 2 솔루션을 사용하여 거래 수수료를 효과적으로 절감합니다.

비트 코인 채굴과 이더리움 검증 과정의 차이점

비트 코인은 채굴자들이 복잡한 수학 문제를 계산력을 이용해 풀기 위해 경쟁하는 작업증명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문제를 해결한 첫 번째 채굴자는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추가할 기회를 얻고 비트코인으로 보상을 받습니다.

이러한 비트 코인 채굴 과정은 안전하지만 에너지 집약적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노드로 알려진 비트 코인 채굴자들은 거래를 검증하고 네트워크의 보안을 유지합니다.

반대로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 모델을 사용합니다. 이 모델을 사용하면 유효성 검사자가 지분 또는

보유한 암호화폐의 양에 따라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도록 선택되고 일정 기간 동안 ‘잠금’할 의향이 있습니다.

유효성 검사자는 비트 코인의 모델처럼 경쟁하는 대신 블록을 제안하고 투표하므로 프로세스가 에너지 집약적이지 않습니다.

트랜잭션 속도 및 확장성 비교

비트 코인과 이더리움을 비교할 때 고려해야 할 한 가지 측면은 거래 속도와 확장 능력입니다.

비트 코인은 초당 약 7개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약 10분마다 새로운 블록이 블록체인에 추가됩니다.

이 속도는 안전하지만 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거래 속도가 느려지고 수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즉,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훨씬 더 큰 거래량, 잠재적으로 초당 최대 1,500만 건의 거래를 수용하여

비트 코인의 확장성을 방대하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초당 30개 내외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대략 15초마다 새로운 블록이 추가되며,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복잡한 거래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확장성 접근 방식은 다양한 기술적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여러 계층 2 네트워크를 포함합니다.

주요 아이디어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수집한 후 일괄적으로 이더리움에 제출하는 것이며, 이는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일부 네트워크는 OP 메인넷, Arbitrum 및 Base와 같은 낙관적인 롤업을 사용하는 반면 zkSync 및 StarkEx와 같은 제로 지식 증명 기반 롤업을 사용하는 네트워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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