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상화폐 선물 미결제 약정 차트 보는 법!
비트코인 가상화폐 선물 미결제 약정 차트 보는 법!
안녕하세요 코인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에 대해서 조사하여 자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참고해 보았으나 그중 크립토퀀트가 가장 신뢰성이 있고
전문적으로 다양한 온/오프 체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이러서 크립토퀀트의 애널리틱스를 참고하여 미결제 약정 지표 (or 차트)를 보는 방법과 해설을 해드리겠습니다.
아래에는 크립토 퀀트 사이트 링크를 남겨드리오니 포스팅을 읽으면서 같이 따라오셔도 좋습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선물 미결제 약정 차트 보는 법!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란?
미결제 약정은 선물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포지션 (공매수 or 공매도)
아직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 또는 규모를 뜻합니다.
미결제 약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
(변동성)이 높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란 상방 또는 하방 모두 해당하며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그럼으로 다른 수치들과 지표들을 함께 참고한다면
잠재적인 고점과 저점을 짐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립토 퀀트 미체결 약정 해석 & 보는 법!
크립토 퀀트로 이동하신 후 ‘파생상품’을 클릭해 주세요. 그다음 가장 상단에 있는
‘미결제 약정’을 클릭하시면 바로 해당 지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지표들도 천천히 조사 및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미체결 약정 지표 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증가하는 추세 ↑
미체결 약정이 늘어나는 추세라면 유동성이 늘어나고,
변동성이 커지고 시장에서 큰 관심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가격 추세 (상방 또는 하방)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미 체결이 완료된 선물 계약들과 더불어서 신규 선물 계약들이 증가하면
선물 시장에는 더 많은 코인과 자금이 유입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물이라는 파생상품 자체가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고 증거금을 기반하여 거래하는 상품의 특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규 자금 유입은 향후 변동성이 폭발할 가능성을 높이며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의 추세가 우상향 있다면 이러한 가격 추세를 받쳐주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하락하는 추세 ↓
미체결 약정이 줄어드는 추세라면 유동성이 줄어들고,
변동성이 작아지며 시장의 관심도가 낮아지는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거래가 체결된 선물 계약들과 신규 선물 계약들이 점진적으로 감소한다면
코인 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 선물의 특성상 미체결 약정이 감소하면 다른 계약의 청산에 영향을 미침으로
(유동성 하락으로 포지션 정리하기 힘들어짐) 롱 / 숏 스퀴즈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숏 스퀴즈는 특정 코인 계약의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되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시 바이백을 하는 것입니다 (롱 스퀴즈는 정반대).
이로 인해 가격이 순간적으로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미결제 약정 & 변동성의 상관관계 (co-relation)
미결제 약정 (독립 변수)와 변동성(종속 변수)가 P 값과 F 값 (선형 모델)의 기울기가
0.001 이하로 계산되었으며 양의 상관계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R 제곱 계수는 0.36입니다.
한마디로 ‘미결제 약정과 변동성의 관계는 신뢰성이 높은 금융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하 통계분석은 크립토 퀀트 공식 가이드 문서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의 실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8년 11월 05일부터 2020년 06월 01일까지의 데이터를 다루었습니다.
2) 데이터를 15일 단위로 리 샘플링하여 변동성을 계산하였습니다.
3) 변동성은 최대와 최솟값의 차이로 설정하였습니다.
4) 표시된 값은 로그 차트입니다.
마무리
미결제 약정은 신뢰성이 높은 지표로 비트코인 선물뿐만 아니라 주식,
원자재 선물 옵션 등의 전통 시장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인 선물 시장에서 자금 유입과 유출을 한눈에 파악하기 용이하며
현재의 가격 추세의 근거가 되어 주는 데이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