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상화폐 뜻 차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폐는 돈을 의미합니다.

정확히는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어 지불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교환수단을 뜻하죠.

아주 오랜 과거에는 물물교환을 통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했고

이러한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등장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암호화폐, 가상화폐 등 다양한 종류로 파생되기까지 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먼저 가상화폐 뜻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폐란 지폐나 동전과 같은 실물이 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전자적인 형태로 활용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오래 전 싸이월드에서 사용하던 ‘도토리’와 카카오톡에서 사용되는 ‘초코’처럼

게임이나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형태의 화폐가 가상화폐입니다.

반면 암호화폐는 그러한 가상화폐 중에서 암호화 기술이 사용된 것들을 뜻해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죠.

중앙 당국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고 탈중앙화된 화폐를 암호화폐라고 해요.

하지만 이 명칭에는 다소 오류가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에서는 암호화폐는 가상화폐가 아니라고 규정하기도 했죠.

우리나라에서도 암호화폐란 명칭보다 가상자산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화폐라는 명칭이 가진 고유의 뜻을 적용하기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서의

화폐들은 다소 애매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식 명칭조차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등장한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조차 규정하지 못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가상화폐 암호화폐 둘의 차이도 정확히 구분을 짓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여러 곳의 정보들을 뒤져보아도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찾지 못하시는 이유는 각각 정의마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바나나와 사과를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각각 명확한 특징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둘의 차이 또한 알기가 어려운거죠.

정의는 물론 이름도 정하지 못했는데 차이를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란 뜻입니다.

다만 아직까지의 사회적 이슈들을 고려하면 가상화폐라는 큰 틀 속에

암호화폐라는 작은 틀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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