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코인도 재상장 가능성, 페이코인 하나금융 투자 소식
위믹스의 부활은 이전에 상폐 되었지만 다시 상폐된 코인들을 되돌아 보게 만든 가장 큰 2023년 이슈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21년 말 25,000원이었던 가격이 크립토 윈터 시기를 지나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내에서 상장 폐지가 되며 400원 대로 하락하며 희망이 없어 보였던 코인이 다시 재상장을 통해 강한 상승세를 만들어 내었고, 결국 코인마켓캡 100순위 중 64번째 게임 테마 중에서는 5번째 순위로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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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부활과 페이코인 재상장 가능성
이후 저는 ‘재상장’에 대한 키워드를 가지고 2024년도를 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해 드렸지만, 시기상 다날의 페이코인이 24년 4월에 ‘재상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였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날엔터테인먼트가 하나금융그룹으로 부터 투자 유치를 받게 된 소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자금은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콘텐츠 니즈에 맞는 협업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22년부터 중장기 전략 목표인 O.N.E value 2030을 발표하며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산업 역량을 강화에 나섰습니다. 즉,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투자 참여는 향후 페이코인의 국내 사업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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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급등 배경 상폐 피할 수 있을까?
다날과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였으나,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변경신고도 불수리 되며 지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페이코인을 상장폐지 하였습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투자를 통한 협력은 향후 다날과 다날핀테크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발아 낼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의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하게 된 위메이드 처럼 페이코인도 두바이 진출을 추진하다고 밝히며 향후 페이코인도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주며 100위권 내 들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비트 엔진코인(ENJ)의 ‘재상장’ 가능성
여기에 더해, 다음 관찰 대상자는 ‘엔진코인’으로 추려보려고 합니다. 엔진코인은 지난 10/10일 NFT에 특화된 자체 메인넷인 엔진 블록체인을 런칭하게 되며 기술적 및 유통량의 변화로 인해 업비트에서는 엔진코인의 거래지원 유지 여부를 재심사하였고 결과적으로 BTC마켓에는 거래를 유지하고 원화마켓에서만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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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메인넷 런칭 이후 유통량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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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ENJ와 마이그레이션 이후의 엔진 네트워크 ENJ가 서로 다른 토큰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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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메인넷을 런칭하면서 중대한 사업 및 기술적 변화가 수반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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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I(업비트 거래 미지원 자산)가 엔진 네트워크 ENJ로 스왑되어 기존 EFI 보유자가 엔진 네트워크 ENJ를 취득하고 이를 업비트에서 거래할 수도 있게 되는 점
하지만, DAXA의 다른 회원인 빗썸과 코빗의 경우 엔진코인이 여전히 원화마켓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빗썸의 경우 22년 3월에 상장되어 거래 중이던 이피니티토큰(EFI)만 거래 종료를 시키기만 하였습니다. 거래소 별로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상장 폐지 된 코인들과 다른 맥락인 것을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엔진코인이 사업상 문제가 되거나 로드맵대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못한 상태가 아니라 새롭게 런칭하게될 엔진코인 메인넷을 사용할 준비가 필요한 시간으로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피니티토큰은 엔진 블록체인으로 통합되며 거래종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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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코인 이피니티토큰 급등 분석 및 전망
자, 그렇다면 NFT 특화 레이어1 엔진코인이 언제쯤 준비가 완료되는 걸까요? 지난 9월부터 기존 엔진코인은 ERC-20기반 메인넷에서 새로운 엔진 네트워크 메인넷으로 완전히 전환되고 나서 이후에도 꾸준히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해 왔습니다. 12/11일 기준으로 웹3 게임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약 2억개의 NFT가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테크 거인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수천 명의 제작자들의 자산도 포함되어 블록체인의 효율성과 확장성에 대한 기술 업계의 늘어나느 수요를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1분기까지 모든 NFT의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향후 엔진 코인 기반의 NFT 게임 및 서비스가 더욱 활발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엔진 NFT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 향후 로드맵을 통해 나오게 된다면, 현재 원화가격이 해외 거래소에 비해 매우 저평가 된 상태라고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즉, 현재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엔진코인이 크게 외면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업비트 원화마켓에 재상장 되며 2024년 NFT 게임 시장에서 선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