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코인 TRX 시세 전망, 시바이누와 손잡나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들고 있었던 트론 코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20원일 때 사서 어느정도 수익을 낸 다음 소액만 가지고 있는데요. 가격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고 싶어서 팔지 않고 홀딩만 하고 있습니다.
트론 코인
Tron은 저스틴 선이라는 창업자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암호화폐 초창기 시절 국내에 2원에 들어와 100대에 진입하면서 이 암호화폐로 떼 돈을 버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하지만 TRX 상장 거래소의 갑작스러운 영업 중지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죠.
TRX의 한국 상륙부터 지금까지 줄곧 지켜봐 왔기 때문에 너무나도 관심이 많이 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디앱 개발을 지원하고 콘텐츠 공유 인프라를 지원하죠.
최종 목표는 분산화된 환경에서 사용자와 광고주 그리고 개발자 사이에서 원활하게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TRX 토큰이 결제 수단이자 보상으로 활용됩니다.
합의 알고리즘은 위임지분증명인 DPoS인데요. 이더리움처럼 가상 머신(Tron Virtual Machine)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TVM은 가상 메모리 매커니즘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메머리의 사용량을 대폭 감소시켜 누구나 쉽게 Dapp을 만들 수있도록 지원합니다.
시바이누와 트론 코인
Tron의 CEO인 저스틴 선이 지난 12월 말에 SHIB를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밈 계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시작하여 메인넷까지 론칭하며 독자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스틴이 바이낸스에서 6000만 상당의 이더리움, 에이브, 시바이누, 체인링크 등을 출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둘간의 관계가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보유한 SHIB 토큰을 소각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요. 다른 한편에서는 Tron과 SHIB 사이를 연결하는 브릿지 구축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의도이든 간에 비즈니스 측면에서 쇼맨십을 보여주며 여기까지 Tron을 이끌고 온것만 보아도 이번에도 TRX를 상승 시키는 하나의 장치로 쓰는것이 아닐까 하는 추축을 해볼 수 있습니다.
트론 코인 시세 전망
TRX는 시가총액 11위의 메이저 알트입니다. 2원으로 시작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현재의 150원대는 상당한 것 같은데요.
사실 18년도 전고점인 230원을 21년도 상승장에서 넘기지 못해 이번 상승장에서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것은 기우였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상승해서 전고점의 턱밑까지 쫓아왔습니다. 몇 원만 더 오르면 21년도 가격은 가뿐히 넘길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일단 전고점을 뛰어 오르면 한 차례 고비가 있을 것 같지만 무난하게 200원의 장벽도 터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트를 보면 3년간 물려있던 악성 물량들도 차근히 털어나가며 점진적인 상승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천천히 우상향 하고 있는데다 아직까지 대세 상승장이 오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시세 상승 가능성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 가격인 230원을 이번에는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300원 이상으로 하차하고 싶은데요. 과연 올해 저에게 그런 행운이 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