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재상장 소문 위믹스 코인, 호재와 시세 회복 전망
국내 코인 중에 가장 성공한 코인을 꼽으로만 루나, 위믹스, 클레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 모두 각자의 이유로 현재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루나 코인은 전세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국내 코인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운 장본인입니다. 위믹스 코인은 백서와 다른 모기업의 암호화폐 사용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고, 클레이는 카카오가 무색하게 생태계 확장이 미진하면서 한계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Wemix는 최근 재정비를 마치며 다시 한 번 도약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업비트 거래소 재상장 소문도 조금씩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위믹스 코인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뜨는 위믹스 코인, 시세 회복 가능할까?
WEMIX는 국내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입니다. 처음에 아는사람만 아는 프로젝트로 입소문을 타다가, 안사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급등하면서 국내 프로젝트로서는 드물게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백서와 다른 행보를 보였죠. 암호화폐 판매 대금으로 기업 인수를 하면서 자금이 부족해지자 백서와 다르게 유통량을 늘렸습니다.
가상자산의 유통량이 약속과 달리 증가 한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 문제와 시장 교란 그리고 암호화폐 가치 하락 등의 문제가 붉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상장폐지가 되거나, 상장 폐지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다룬바 있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모기업인 위메이드의 다양한 쇄신활동으로 다시 한번 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중국을 모회사로 두고 있는 액토즈로부터 약속된 계약대금을 받으면서 자금이 원활해 졌습니다. 모기업의 안정화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죠.
덕분에 지난 9월에는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 코인의 시세 모두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지스타 호재
그리고 최근 다시 한번 위믹스 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행사인 위메이드의 영향인데요. 최근에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WEMIX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세가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지스타 2023 간담회에서 추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에서의 수익이 게임의 영업이익과 다를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날, 부산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 공개모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으로 WEMIX가 재도약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커졌습니다.
참고로 부산은 블록체인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지역입니다. 그 중 디지털 자산거래소는 물류와 문화 그리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산을 디지털 자산화하여 거래하는 것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토큰증권(STO)의 중심지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믹스 코인 시세와 업비트 재상장 전망
최근 연이어 이어진 모기업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위믹스 코인은 이후 안정적으로 시세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뒷받침 해주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2300원대에서 현재 2900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물론 최고점인 20만원 대로 가기에는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여전히 최고점 대비 100분의 1의 가격대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갸우뚱 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21년 말 돈복사기로 불리던 암호화폐의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먼저 시총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직까지 최고점으로 가기에는 갈길이 멀지만, 시가 총액이 200위권이기 때문에 언제 가격 폭등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시총이 가볍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정도의 시총이라면 불장과 다양한 기업 혹은 프로젝트와의 협업이 지속등의 호재 등으로 급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메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 않다는 아킬레스건을 극복해야 합니다. 글로벌은 바이낸스 상장, 국내는 업비트 재상장이 관건입니다.
현재 WEMIX는 바이낸스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 Blockchain Week) 에 스폰서로 참여하고, 암호화폐의 생태계를 알리고, 프로젝트의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홀더들의 염원인 업비트 재상장에도 관심이 주목됩니다. 국내 최대거래소이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에 최적화 되어 있는 업비트 상장폐지가 번복되고, 재상장 된다면 시세는 급등 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달 초 국내 5위 고팍스 상장으로 지난 7월 700원대였던 코인이 11월 2300원대까지 상승 한것으로 보았을 때, 업비트 재상장의 위력은 이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업비트 재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다룬 기사나, 소문들이 돌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소식을 빠르게 캐치업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