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코인이란 무엇인가? 또 카카오의 전략은?
안녕하세요. 요즘 코인 시장에서 ‘보라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라코인이 뭐지? 하면서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라코인의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단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BORA는 “Blockchain Orchestrated Redeemable Asset”의 약자고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교환 가능한 자산과 가치를 지칭합니다. 이는 게임, 음악, 영상, 엔터테인먼트, 교육, 헬스케어, 위치 정보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다루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가장 사로잡는 부분이 암호화폐 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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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래에서는 보라의 역사, 원리, 전망 등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 하나 하나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라코인의 역사를 살펴보자
보라(BORA)는 한국의 블록체인 및 모바일 개발 전문가들이 모인 팀에 의해 창설되었는데요. 2018년에 WAY 2 BIT(웨이투빗)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가 보라 네트워크와 협업하여 “블록체인과 여러분의 삶을 연결하겠습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보라는 2019년 1월에 ‘코인슈퍼'(Coinsuper)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를 개시했으며, 3월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피넥스'(DigiFinex)에도 보라토큰을 상장시키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021년 5월에는 웨이투빗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초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는 보라 쉘 토큰을 활용한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보라는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와 카카오의 보라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의 합병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더 큰 기대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보라는 카카오의 주도로 진행되는 클레이튼 프로젝트에 더욱 밀접하게 참여하며, 카카오의 지원을 받아 공격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절대 간과할 수 없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보라 코인은 “메인넷 이전은 클레이튼과의 사업 제휴 및 공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 보라코인이 돌아가는 원리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보라의 차별점은 뭘까요? 우선, 보라코인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며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자와 공급자가 자율 블록체인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이중 네트워크 및 토큰으로 개발된 보라는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용성 및 성능 확장성 제약을 극복하며 프리이빗 네트워크와 메인넷을 기반으로 빠른 트랜잭션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이중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하는 보라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다양한 사이드체인 모음을 활용하여 구성됩니다. 각 사이드체인 컬렉션은 2,200TPS(초당 트랜잭션)에서 실행 가능하며 모듈식 및 효율적인 확장성을 제공하고요.
예를 들어, 5중 사이드체인은 11,000TPS(2,200TPS x 5)의 용량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체인 개발은 구조적 경계가 없어서 다양한 사이드체인 세트를 활용하여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고요.
보라의 세 가지 레이어는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서비스 레이어 및 핵심 레이어입니다. 핵심 레이어는 블록체인의 하단 레이어로서 생태계의 인프라와 데이터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보라 포인트의 결제도 처리합니다. 서비스 레이어에는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레이어는 최종 사용자가 상호 작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로, 보라 앱을 통해 모든 콘텐츠와 자산 관리 플랫폼을 호스팅하며, 액세스 및 토큰 교환 기능을 제공합니다.
■ 그렇다면 보라코인의 미래는?
가장 핵심적인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메타버스’와의 관련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라코인은 메타버스 시대의 중요한 주목 대상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ORA는 보라 토큰과 보라 포인트 두 가지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보라 토큰은 Ethereum의 ERC-20 표준을 따르는 토큰으로, 보라 포인트는 BORA Chain 기반의 내부 토큰으로 해석됩니다.
BORA의 생태계 플랫폼은 Bapp(블록체인 기반 앱)를 통해 구현되며, Dapp(탈중앙화 앱)의 한계를 극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상황을 주도하기 위하여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웨이투빗의 보라에 대한 지분 45.8%를 취득하면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게임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의 지분 취득 등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 기술과 생태계가 발전해나감에 따라 보라코인이 급부상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상존한다고 볼 수 있겠죠?
지금까지 보라코인의 역사, 원리, 미래전망에 대해서 핵심적인 부분을 정리해드렸습니다. 투자하시는 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