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탈출해서 바이낸스 가입하기 코린이 디파이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정말 쥑여서 방구석에서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어제 애드포스트 수익과 월급이 입금되어서 가계부를 정산하다가 이렇게 투자하는 게 맞나?

고민이 되어서 그동안 간과했던 디파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봤어요. 특히,

꿀통을 찾으려 하지 않고 이미 검증된 서비스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크립토닷컴, 앵커 프로토콜 등)

근데 역시나 다들 위험은 없다고 하지만 예적금이 아닌 이상 100% 안전한 게 존재할까요;

아맞다(?) 예적금도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걸 보면 창조 손해처럼 느껴지는데;

그래도 저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자산 분배 차원에서 예적금은 100%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코린이를 위한 업비트 생태계를 탈출하여 바이낸스 경험하기입니다.

짝짝!

01. 업비트를 벗어나야 하는 이유

업비트를 벗어나면 크립토 생태계를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에서도 이제는 스테이킹을 지원하지만,

과거에는 해외 거래소가 제공하던 기본적인 기능인 스테이킹이 없었죠.

그리고 디파이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즉, DEX에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DEX와 CEX는 중앙화 여부에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낸스나 업비트는 CEX 거래소라서 가입할 때 거래소를 운영하는 기관에 신분증을 제출하죠.

아마 클레이튼에 관심이 있으실 분들이라면 잘 아실 클레이스왑(KSP)만 하더라도 업비트 계정만 있으면 진입이 불편합니다.

뭐 어찌어찌 거래는 가능하지만요. 하지만 클레이스왑이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크립토 생태계를 경험하려면 적어도 바이낸스 계좌는 필요합니다.

02. 바이낸스란?

우선 아래 링크를 즐겨찾기해주세요! 앞으로 요긴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코인 정보부터 거래소, NFT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갓

–코인마켓캡입니다.

△ 코인마켓캡

제일 상단의 탭에서 exchanges(거래소)를 클릭하시면 Spot(현물) 분야에서 바이낸스 거래소가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업비트는 21위입니다.

제일 첫 번째로 바이낸스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 박스친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 사진처럼 바이낸스 링크가 나올 텐데요. 클릭해서 이동합시다.

바이낸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코인이나 거래소를 이용할 때에는 코인마켓캡에서

공식 링크인지 확인하고 접속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곳이 크립토 시장입니다.

△ 공식 링크인지 무조건 확인

바이낸스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울렁증 때문에 토 나오실 수 있지만

크롬이나 웨일 브라우저 사용하시는 분들은 자동 번역 기능을 이용합시다!

아니면 제 레퍼럴 링크로 가입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레퍼럴 링크로 이동하시면 위 사진처럼 사진 곳은 대한민국을 그리고 create personal account(개인 계정)을

선택해서 회원가입을 마저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비밀번호를 생성할 때 최소 1개 이상의 영어 대문자와 특수문자를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거 주의하세요!

이메일 인증까지 완료하면 우선적으로 가입은 완료됐습니다. 제일 중요한 KYC 인증을 해야 해요.

로그인을 하신 상태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의 계정 → indentification → verified를 통해 인증하시면 됩니다.

이때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그리고 facial recognition이 필요합니다. 얼굴 까야 함;;

이렇게 KYC까지 마무리되셨다면 업비트에 돈을 입금하고 (24시간이 경과한 이후에)

바이낸스 계정으로 여러 가지 코인을 보낼 수 있습니다.

03.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송금

업비트에 원화를 입금한 이후에 다른 거래소로 돈을 송금하려면 24시간 대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이거 너무 불편합니다.

업비트에 24시간 묶인 원화가 있다면 이제 그 돈을 바이낸스 계좌로 보내주면 되는데요.

아쉽게도 업비트(원화) → 바이낸스(원화) 송금은 불가능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가능해요.

다만 전송 수수료가 비싸고 속도가 느려서 주로 이용하는 건 리플과 트론입니다.

저는 리플을 주로 해요. 왜냐하면 익숙해서;;

우선 바이낸스에 로그인한 상황에서 wallet → fiat and spot로 들어간 뒤 xrp를 검색하고 deposit을 선택합니다.

앞으로 deposit과 withdraw라는 영단어를 지겹도록 보실 텐데,

deposit은 다른 거래소에서 이 계좌로 돈을 넣을 때 withraw는 이 계좌에서 다른 거래소로 출금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는 업비트에서 xrp를 사서 바이낸스 계좌로 xrp를 넣어야 하니까 deposit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오는 창에서 사진처럼 코인과 네트워크는 XRP로 선택하면 돼요.

그다음에 XRP를 받을 Address(주소)와 MEMO(메모)를 복사한 뒤 업비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업비트에서 입출금으로 이동한 뒤 XRP를 검색하고 출금하기를 선택해서 아까 복사했던 바이낸스 XRP 계좌의 주소와 MEMO를 넣으시면 됩니다.

이때 한 번에 큰 금액을 송금하지 마시고,

※ 무조건 소액을 먼저 보내고 제대로 도착하는지 확인한 뒤 전액을 송금하세요.

잘못된 주소로 송금하면 복구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대로 보내셨다면 5~10분 뒤 바이낸스 계좌에 XRP가 들어와있으실 텐데요.

얘를 이제 USDT나 BUSD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 다른 거래소로 보낸 후, 디파이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04.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저도 처음 바이낸스 계좌를 트면서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서 혼란스러웠는데요;;

너무 혼란스럽다면? 우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투자 일주일 정도 늦게 한다고 해서 절대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것저것 했다가 돈 날리는 게 더 위험하다고 봐요.

그래도 바이낸스에서 뭐라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킹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상단의 earn을 선택하고 USDT나 BUSD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위에 표시한 USDT와 BUSD는 달러 가치를 따라가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바이낸스 계좌에 있는 XRP을 USDT로 판매하고 USDT를 스테이킹해서 작지만 안정적으로 7%의 연간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05. 바이낸스에 익숙해졌다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메타마스크를 다운로드해서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바이낸스 말고 바이비트나 크립토닷컴처럼 다른 거래소로 이동하여 런치패드나 더 매력적인 스테이킹을 경험할 수 있어요.

아니면 앵커 프로토콜과 같은 디파이를 이용할 수도 있고요.

저는 우선 바이비트에서 런치패드와 스테이킹하고 있다는 점 밝히구요.

크립토닷컴은 인플루언서인 루지님께서 투자하면서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선택지가 정말 많기 때문에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섣부르게 투자하면 아 여기 말고;; 저거 할걸;; 후회할 수 있으니 천천히 .

다양한 정보를 얻는 건 중요하지만 결국 투자는 모두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럼 이 글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바이비트 런치패드나 앵커 프로토콜에 대해서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