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신원인증 안하면 API키 비활성화
바이낸스가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이다.
Binance는 API 서비스를 업데이트하여 기본 계정 확인만 완료한 계정의 새로운 API 키 생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이 업데이트는 2021-08-09 03:00(UTC) 부터 적용 됩니다.
바이낸스 신원인증 확인을 완료하지 않은 계정의 경우 기존 API 키는 2021-08-23 00:00 AM(UTC) 이후에 비활성화됩니다.
이는 Binance API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용자는 웹 및 앱에서 계속 Binance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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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반인들은 이게 뭐 큰 의미가 있나 싶을것이다.
있다.
1) 일단 제일먼저 믹싱 서비스에 영향이 있다.
굳이 믹싱이 뭔지 트레이딩 하는데 중요하진 않다.
특수 직업군에게만 해당된다.
예를 들면 업비트에서 세금을 200억을 내야하는데, 때마침 업비트에서 200억을 이더 도둑을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업비트직원 아니, 도둑은 그 돈을 수수료 15퍼정도를 떼고 믹싱을 돌리게 된다.
지갑도 엄청 만들어서 특정 알고리즘으로 지들끼리 주고 받다가, 어느 시점에 거래소로 들어갔다 나온다.
그러려면 거래소 계정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다.
그 많은 계정 다 일일히 로그인 못한다. API KEY로 다 처리한다.
근데 이제 이런 익명 계정을 만들 수 없다.
그럼 믹싱 서비스의 단가가 … 올라갈것이다.
이제는 거대한 자금을 세탁하는 비용은 … 대충 30퍼까지는 올라갈거 같다.
2) 거래소의 동시다발적인 매수매도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거래소 세력들의 시세조작 더미계정을 막겠다는 뜻이다.
아주 극 초기에는 뭐 한명이 컴퓨터로 거래소 API 연동해서 지가 펌핑앤 덤핑이 가능했다.
위험하기도 하고, API LIMIT도 있어서 엄청난 주문을 또 밀어넣기에도 리소스도 부족했다.
예를 들면 1초에 30번 매수이상을 못넣게 제한이 걸려있으면, 급등시킬때 ….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계좌로 거래소의 매대를 채우고 있으면 …. 거래소 PM이 매대에 누구 계정으로 95프로가 꽉차있는지 이런거 확인하는 순간,
PM은 이 생각을 하겠지.
“다음 경주마는 이놈이네.
풀매수”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계정을 다양하게 나눠서 여러 위험도를 분산한다.
API KEY를 이용한 다양한 계정으로 매대 분산, 휩쏘 등을 연출한다.
하지만 이제 바이낸스 신원인증을 API KEY에만 적용한다는 말은 즉, 웹페이지에서 거래하는건
OK지만 세력들의 시세조작 더미계정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막겠다는 뜻이다.
(어이구 좋은 시절 다갔네)
하지만 지금 당장 나만 해도 이거 뚫을수있는 방법은 2-3개는 생각난다.
그냥 미국말 듣는 흉내 내겠다는 뜻이고, 미국도 일단 흉내 내는걸로 지금은 만족할테니 차차 더 조여보자인 상황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 프로그램을 쓰는 분들은 신원인증을 하시면 된다. 뭐 크게 문제는 될거 없다.
다른 계정을 바이낸스 신원인증 이미 했는데? 다른 신분증으로 하면 된다.
여권이나, 주민증, 운전면허증, 이 3개가 다 각기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는걸로 (비공식적 확인)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딱히 바이낸스가 우리나라 동사무소 DB를 연동한것도 아니라서..
다만 아쉬운것은, 바이낸스에서 이제 운전하는 세력은 좀더 거칠게 운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처럼 API로 100개 계정으로 동시에 순차적으로 매대를 먹어치우는 모션은 쉽지 않을테고…
남의 계정으로 하자니…. 탈취당할테고..
본인계정으로 하자니 나중에 추적당할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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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사람의 계정을 만들어 신원인증을 ‘시키는’ 과정이 힘들것 같다.
물론 여기에도 빈틈이 꽤 있지만…
급등 급락시에는 한방에 들어가지 마시고 이렇게 나눠서 들어가세요
단타도 스프레드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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