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BUSD APY 10% 스테이킹 후기
를 보장해주는 500BUSD를 스테이킹해보았습니다.
이자율이 600% 같은, 높은 스테이킹도 있겠지만, 보통 예치 기간이 정해져있는 Fixed Savings 인 경우가 많은 듯 하여, 시세 변동이 크게 떨어지면 이자를 많이 받아도, 원금 손실이 생기겠더라고요.
일단 잘 모르는 부분을 처음 찍먹해보는 거다보니, BUSD같이 가치가 잘 변하지않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스테이킹을 한번 경험해보자 의 차원의 접근이었어요.
500$ 대충 60만원 예치중이고요. 이자는 하루에 0.137$ 정도. 원화로 환산하면 164원 가량입니다. 언스테이킹하면 거의 1시간 이내로 계좌로 돌아오는 것 같았고요. 제가 선택해서, 매일매일의 이자를 자동으로 재예치하여 작게나마 복리 효과를 보는 것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단, 저는 500$을 맞췄기에 500$ 이상은 APY가 1.5%로 떨어지게 되어서 복리효과는 대세에 큰차이가 없을거 같아요.
우선 4/1자로, 발생한 이자를 자동으로 재예치하도록 Auto Transfer 옵션을 켜보았습니다.
그리고, 2일을 지켜봤어요. 0.13699$에서 0.137033$, 0.13703863$까지 매우 소폭이지만 이자가 증가하는 부분이 확인이 되네요.
당분간 쓰지 않는 금액이고 소액이니 이렇게 재예치하면서 놔둘만 한거 같아요. 금액이 클 때, 이렇게 재예치하면서 이자를 복리로 받으면 효과가 좋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스테이블 코인이고, 바로 해지 가능해서 더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이자를 좀 더 많이 주는 코인의 경우 일정 기간 예치했을 때 원금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클레이스왑의 KSP인거 같고 말입니다. ㅎㅎ
당분간 이렇게 놔두고 복리 이자가 어떻게 늘어나는지 한번 두고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