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 폭락이유 원인 간단정리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별다른 이유가 없이 무지성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크게 도움은 되지 않으나,
최근 들어 비트코인 하락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주요 원인들을 꼽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미국 금리인상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는
단연 미국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미국과 군사적,
경제적 동맹을 맺고 있어
더욱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국내 주식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장기화된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 악화로
인플레이션이 급증하자
금리 인상 조치를 서두르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로인해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나스닥 커플링
애초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태어날 때부터 탈중앙화 화폐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떠오르게 된 건데요.
대표적인 수단이었던 ‘금’을
온전히 대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현 시점에서는
완전히 나스닥과 동일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당연히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번 비트코인 하락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BTC 추가 매입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세번째, 전세계 인플레이션 가속화
전세계적으로 펜데믹 사태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세계 식량 가격은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28.1% 올랐으며
유가는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기준,
작년에 2배가량 급등한 뒤,
올 해 들어서는 벌써 약 20% 더 올랐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1월달에 7.5%나 급등하면서
40년 사이에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해요.
인플레이션
(=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을 뜻함)
이렇듯 경제 위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들어서는 우리나라 및 아시아 국가들도
이러한 현상들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국내의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올 해 1월에 3%대를 달성하면서
2012년 3월 이후 10년만의 수치를 보였으며,
인도 및 태국의 물가 상승률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의 ‘헷지’ 수단으로 여겨졌는데,
지금 당장은 이에 걸맞지 않는
무빙을 보여주고 있어 다소 안타깝네요.
네번쨰,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 세계 2위 군사력을 보유한
러시아가 나토(NATO) 가입 반대를 빌미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만약 나토에 가입이라도 한다면,
러시아는 나토방위군 전선과
국경을 맞닿게 되기 때문에
국가 보안뿐만 아니라,
자원 수출에 대한 저지도 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푸틴 대통령도
나토(NATO)와 미국의 제지로
전쟁 의도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점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침공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이라도 난다면, 세계 증시는 더욱 폭락할 것이며
사람들은 안전자산으로 자본을 유치시킬테니,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 하락은 당연한 수순이겠죠.
비트코인 하락 폭락 원인 결론 및 대응
이렇게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비트코인 하락이 지속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산업의 대부분에는
가상화폐가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계적인 부자들도,
그리고 대기업들도 보유 코인의 갯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려나가고 있고,
가상화폐 관련 산업에도
투자를 계속해서 유치하고 있는데요.
우리같은 개미들은 그냥
부자들이 하는 대로 따라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비트코인 폭락으로 인해
나의 코인이 마이너스 찍힌다고 손절하는 것보다
당분간은 현생을 살아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