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sol 스테이킹 수익률 거래소별 비교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솔라나 코인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받으면서
홀드할 수 있을까 하는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코인을 사팔사팔 하는게 어렵기도 하고, 솔라나 같은
좋은 코인은 꾸준히 모으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홀드 중입니다.
(연습 삼아 선물거래 하다가 이번 폭락장에 죄다 청산당함^^;)
그래서 제 전략은 조금씩 분할매수하면서 수량을 늘리되,
갖고 있는 코인은 스테이킹을 해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할 때 어디에 해두는게 좋을까
여러가지로 알아보면서 비교를 해봤는데,
저와 같은 코린이 솔라나 홀더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스테이킹을 할 때 고려할 점은
일단 당연히 높은 수익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익률 말고도 여러가지 고려할 점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 Lock-up이 되는지 유무
– Lock-up이 되는 기간
– Unlock에 소요되는 기간
– 스테이킹 및 언스테이킹 시 수수료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본인에게 맡는 혹은 객관적으로 더 좋은 조건을 비교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거래소별로 어떤 조건으로 스테이킹을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고,
비교분석을 한 후 종합적인 제 생각으로 결론을 지으며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이낸스 거래소입니다.
부동의 전세계 1위 거래소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단 다른 곳에 비해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다만 일전에 바이낸스에 솔라나 스테이킹을 하면서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 당시 솔라나 30일 스테이킹 수익률이 9%, 90일은 스테이킹 수익률은 무려 11%에 육박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랑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 스테이킹 수익률은
– 30일 : 5.21%
– 60일 : 5.82%
– 90일 : 6.13%
이 정도 수준으로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바이낸스에서의 스테이킹은 위에서와 같이 30일/60일/90일 동안 Lock-up을 하는 스테이킹입니다.
하지만 90일 스테이킹은 sold-out..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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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거래소
다음은 FTX 거래소입니다.
솔라나 코인의 대표 거래소라고 할 수 있는데 FTX는 지난 번에도 아마 잠깐 언급했지만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FTX는 뭐 스테이킹이 중심이 아닌 거래소이기 때문에 수익률 정도 확인 후 가볍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FTX 스테이킹 수익률 : 6%
FTX도 기본적으로 lock-up을 하는데 원치 않으면 7일 후 un-lock이 되는거라 뭐 부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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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Ex 거래소
OKEx는 최근에 알게 되고 가입한 곳인데, 앞서 2곳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전에 중국 이슈로 손님들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인거 같습니다.
일단 수익률은 살펴보면
– Flexible : 3.10%
– 30일 : 6.30%
– 60일 : 8.39%
– 90일 : 10.07%
90일 스테이킹은 여기도 다 팔렸지만, 30일과 60일도 앞선 2곳에 비해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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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소(NEXO)
다음은 아직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리플 스테이킹으로 유명한 넥소입니다.
넥소도 지난 번 스테이킹 관련 포스팅에서 잠시 소개를 했었는데, 리플 말고도 솔라나도
올해 넥소에 새롭게 편입된 이후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넥소의 스테이킹 수익률은 (골드 등급 기준)
– Flex : 4.5%
– 30일 : 8%
30일 스테이킹 수익률은 꽤 높은 편입니다.
다만 넥소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넥소는 전체 보유하고 있는 코인 중에
넥소 코인을 얼마나 들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회원 등급을 정하고
이에 대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30일 기준 8% 수익률을 얻으려면 저처럼 일정 수량 이상 넥소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넥소 코인이 없는 경우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6% 정도 밖에 수익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8%라면 훨씬 불리한 조건입니다.
*지난번 넥소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길
※ 넥소 가입하고 비트코인 받기
신규 가입 후 100달러 이상 예치시 25달러 비트코인 지급 받기
프랑슘(francium)
마지막은 프랑슘입니다.
가장 최근에 알게 된 곳인데 솔라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생태계 중 하나입니다.
스테이킹이 중심이 아니라 마진 디파이가 주요 서비스인데,
요즘 같은 하락장에서 풀 예치에 대해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
겉으로 보이는 높은 숫자에 현혹되기 보다는 수량 확보를 위해서는 스테이킹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스테이킹이 아니라 Landing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코인을 맡기도 수익을 얻는 방식은 비슷하기에 스테이킹으로 묶어보았습니다.
아무튼, 수익률을 보겠습니다.
Landing APY : 8.25%
수익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프랑슘의 장점은 따로 lock-up기간은 없고,
Landing 풀에 예치하면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또한, 팬텀/솔릿 등 솔라나 기반 지갑을 갖고 있으면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지갑 연결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단점을 뽑아보면
먼저 아직 신생 기업이기에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직 초기 단계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 같고
Landing 수익률은 언제든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 내가 나중에
솔라나를 들고 나갈 때 기대했던 수익률 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전략 종합의견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이렇게 생각해서 투자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안전 지향형 : 바이낸스/FTX
– 약간 리스크 : OKEx
– 좀더 리스크 : 프랑슘
(*넥소는 기존 사용자 외는 메리트가 떨어져서 제외)
추가로,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는 지난 번 바이낸스에서 언스테이킹된 솔라나를
먼저 OKEx에 60일 스테이킹을 해둔 상태이고,
나머지는 프랑슘에 Landing을 했습니다.
수익률이 낮더라도 바이낸스에 그대로 스테이킹을 할까 했지만,
OKEx가 그래도 전세계에서 상위권 거래소인데
그정도 리스크 무서웠으면 코인투자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고,
일부 코인을 스테이킹 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슘은 사실 아직 더 공부해야 하긴 하는데
약간 무지성으로 들어가고 생각해보자 식으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솔라나보다 레이디움 수익률이 너무 높은데
레이디움 넣는 김에 같이 넣어봤습니다.
뭐 근데 사실 위에서 말한대로 따로 Lock-up이 없어서 언제든 뺄 수 있기에
그래도 문제 생기면 빨리 튀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수익률을 쫓아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추천까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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