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방식(작업증명 VS 지분증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암호화폐의 채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혹시 비트코인 채굴, 이더리움 채굴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코인을 채굴하는 것은 광산에서 코인을 실제로 캐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수식의 문제를 풀어가면서 보
상으로 코인을 받는데 그것을 코인 채굴이라고 사람들은 많이들 부릅니다.
암호화폐의 채굴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채굴자의 지식, 경험과 무관하게 참가자 모두에게 동일한 난이도를 가져 누구나 채굴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출제자는 출제/채점이 쉽고, 채굴자는 맞추기 어려워야 무분별한 보상생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난이도 조절이 쉬워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문제의 예시는 “n개의 “0”으로 시작하는 해시값을 찾아라”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은 컴퓨터의 반복적인 노동작업으로 정답을 알 수 있기에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시값의 갯수만 파악하면되기에 출제와 채점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n만큼 숫자가 늘어날 수록 난이도가 어려워 지는 구조라 무분별한 보상을 방지할 수 있죠.
이런 코인 채굴에는 작업증명 방식과 지분증명 방식이 존재하는 데요.
이것에 대해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라고하며 위에서 예시로 든 “n개의 “0”으로 시작하는 해시값을 찾아라”에서 조건에 맞는 해시값을 찾아서 네트워크에 제출하는 형태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값을 제출하는 작업증명의 보상으로 채굴자는 암호화폐라는 보상을 받는데요.
비트코인 채굴이 이러한 방식입니다.이러한 작업증명을 통한 채굴은 공동으로 할 수 있으며, 마이닝 풀이라는 공유 시스템을 통해서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마이닝 풀은 사람들이 정답을 모아두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작업증명은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컴퓨터의 반복작업이 많아지며, 채굴에 들어가는 컴퓨터의 전기소모량이 증가하면서 전기세 폭탄을 맡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점점 채굴하기 어려워지는데 채굴하는데 전기요금이 많이 드는 이유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지분증명(POS)
작업증명은 에너지 소비 문제와 직면하며 전기 에너지의 부족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지분증명(Proof Of Stake)입니다.
기존의 작업증명을 사용하는 암호화폐는 누구나 채굴할 수 있었지만, 지분증명은 채굴 이전 단계에 채굴자가 일정한 양의 암호화폐를 예치하여 지분을 증명하는 단계를 추가한 것입니다. 채굴을 위해서는 예치한 암호화폐 보증금을 보통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스테이크가 있는 사용자 중에서 랜덤하게 채굴자가 선택되고, 그 채굴자가 “n개 “0”으로 시작하는 해시값을 찾아라”와 같은 문제를 풀고 보상을 얻는 것인데요.
지분증명 방식 도입을 통해 암호화폐는 채굴난이도 조절 외에 다른 방식으로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테이크가 있는 사용자 중 채굴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선택하는 채굴자의 수를 줄인다”든가 “선택 과 선택 사이의 시간 간격을 늘린다” 등의 선택지를 추가하는 것이죠. 이런 지분증명 방식의 코인이 에이다 ,폴카닷, GMMT가 있습니다.
GMMT의 채굴같은 경우에는 스테이킹이 더 많이 참여한 그룹이 더 많은 GMMT 채굴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스테이킹자금을 모으는 회사들이 존재하고 이 회사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킹에 많이 참여한 회사일 수록 보상으로 더 많은 GMMT를 받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GMMT채굴 사업자들 중에서는 제가 참여하는 “더블피아“가 1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스테이킹이 참여하실 분들이라면 당연히 1등 사업자의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것이 높은 이자율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