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및 세계경제, 주식 2022년 전망
미리 말하자면 개인적인 견해 위주로 작성한 글이다.
여러 경제 블로거들의 글을 읽다보면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으니 여러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는걸 추천하고싶다.
현재 가장 큰 이슈
바로 미국 연준(연방준비은행)의 예상보다 더 빠르고 더 큰 규모의 긴축 정책을 예고해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큰 충격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있다.
미 연준의 긴축이란 시장에 풀리는 돈을 줄인다는 뜻이다.
긴축의 단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금리인상과 정부의 자산매입을 감소시키는 ‘테이퍼링’과
2. 이미 매입했던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 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금리인상은 예•적금 금리 상승으로인해 주식은 상대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식시장에서의 투자금 유출로 주가하락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막대한 자금을 쥐고있는 정부의 자산 매입 행위가 줄어드니 유입되는 투자금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긴축은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금액의 돈이 풀려 현금의 가치가 낮아진 ‘인플레이션’ 이 심할 경우 시행된다.
이미 연준에서는 공격적인 긴축시행을 예고했으니 주식의 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하락하는 상품이 있다면 오르는 상품도 있다.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니 원자재 선물과 가치주, 금융주, 건설주의 주가는 오르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또 금, 은, 유가, 달러환율 등이 있을텐데 여기에 가상화폐는 추가하지 않겠다.
가상화폐는 디지털 금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지난 전쟁발생이나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등 조건에서 전혀 방어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얼마전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0년 만기의 국채 수익률과 2년 만기의 국채 수익률을 따져보면,
아마 투자기간이 긴 10년 만기의 국채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만기 상품의 수익률에서 2년 만기의 상품 수익률 차이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얘기는
10년 국채 수익 < 2년 국채 수익
결국 10년 국채수익 – 2년 국채수익 = (마이너스)
2년만에 채권이 급등했다는 얘기가 되며 채권이 급등하면 주식은 급락하게 된다.
위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던 과거 사례를 살펴보자면, 통상 270일 이내에 큰 폭락장이 왔었다.
지금 시기는 주식시장 전체 흐름에 악조건인 부분이 넘쳐난다.
하지만 우리는 저점과 고점을 잡는것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전량매도나 조금 하락했다고 풀매수하는 행위는 삼가야한다.
주식을 보유하고있다면 조금은 놔두고 지켜보면서 평균단가를 낮추는것이 리스크가 적을 것이며,
금이나 원자재 선물 등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달러는 화폐계의 금
미국의 달러는 화폐 중 가장 막강한 기축통화다.
기축통화란 국제단위의 결제(국가간 거래 등)나 금융거래의 가장 기본이 되는 화폐이다.
아직 기축통화가 되는 뚜렷한 조건은 없지만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는 화폐의 특징을 따져보자.
1. 통화 발행국의 군사•외교적 영향력이 세계적
2. 국가의 압도적인 금 보유량
3. 막대한 양의 무역적자를 감당할 규모의 국가
4. 첨단금융시장이 존재하는 국가
5. 국가 자체의 신용과 물가가 안정된 국가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것이 바로 미국의 달러다.
전 세계 어느곳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화폐이니 금과 비슷한 화폐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세계 각국의 외환보유고에도 달러를 가장 기본으로 하니
세계 경제가 요동치면 환율은 크게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은?
위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주식시장과 세계경제는 좋아질 수가 없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가상화폐는 견해가 너무 분분하지만 개인적으론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정도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기축통화이며 이더리움은 NFT(보안)와 직접적으로 연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공부는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정도까지만 말하겠다.
또 세계경제가 요동치는 시기에는 경기민감주, 가치주, 금융주, 건설주, 금, 은, 원자재, 그리고
달러까지 긍정적인 요소라고 판단되기에 포트폴리오에 다양하게 편입시켜
유동적으로 굴려주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투자는 조급해하면 안된다. 마음편히 투자하려면
전 재산이 아닌 감당 가능한 만큼만 투자해야할 시기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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