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코인 폭락이유 – 비트코인 전망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LUNA와 UST라는
코인이 시장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6일까지 루나 코인은 코인 시작
약세화로 인한 약간의 하락 이외에는
개당 10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라 생태계 속의 스테이블코인인
UST가 1달러를 유지 못하게 되면서
두 코인 의 가격이 일주일도 안 되어
99% 하락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사건이 있었길래 단 며칠 만에
상장폐지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요?
우선 루나 코인과 UST에 대해 짧게 알아봅시다.
테라 생태계의 중심 UST는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으로서
UST 한개당 1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UST는
페깅(달러와의 가치연동)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이 높을 때에는
루나를 소각, 낮을 때에는 루나를 발행하는 방식의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자산을 담보로 하는 타 스테이블 코인(USDT, USDC)와는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루나 코인은 Anchor Protocol(APY 20%의 탈중앙화 예금 시스템)
Galactic Punks(테라 생태계 속 NFT), Chai Pay(블록체인 결제 시스템)등을
통해 테러 생태계의 성장 가치를 입증하였습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투자자와 기관이 루나 코인을 적지 않은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놓은 상태였습니다.
루나 코인의 창설자인 권도형 대표는 제2의 일론 머스크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찬양과 지지를 받아왔는데요. 언론과는
접촉을 최대한 피하면서 트위터로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자연재해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법일까요.
UST는 이전에도 디페깅 현상이 예상보다 길게 찾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테라의 알고리즘이 적절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에게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그렇기에 20% 이자율이라는 일반 경제 상식으로
생각해 보면 터무니없는 수치임에도 많은 사람이
앵커 프로토콜에 스테이킹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세력의 공격으로 의심되는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면서 알고리즘은 루나 코인을 대량 발행하여
가격을 방어하려 했으나 어느새 루나 코인의 시가총액은
점점 바닥으로 곤두박질쳤고 점점 UST의 가격또한
회생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LFG(루나 재단)는 전에 매수해놓았던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까지 UST를 지키려고 했었습니다만 투자자들의
패닉셀과 세력들에 공격을 막기에는 터무니없었고 결국은
알고리즘이 무한 발행과 매도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며
이러한 절망적인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루나 사태의 결과로 전달 대비 18000배의 루나 코인을
발행하였으나 50조원가량의 시가총액이
빠져버렸으며 공격 세력은 정말 이번 공격으로
어마어마한 수익금을 챙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충격은 고스란히 루나 코인과
앵커 프로토콜에 스테이킹을 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여파로 대부분의 암호화폐도
타격을 입어 시즌 종료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도 신뢰로 이루어진
DeFi(탈중앙 금융) 코인들과 스테이블 코인들은
유난히 큰 피해를 보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테라 폼랩스의 권도형 대표는 신과 같은 존재에서
모든 투자자의 원망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존재로
바뀌었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은 소송을 추진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 열렸던
다보스 포럼에서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루나와 테라를 언급하며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사기
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국제적인 이슈에 중심에 있음에도
권도형 대표는 테라 네트워크를 재탄생 시키겠다고
발언을 한 상태인데요. 루나 2.0 이 나오면서
원래 기존 루나 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일정 비율을 에어드랍을 하는 보상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코인 시장은 아직도 루나 사태의 여파에서
못 헤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횡보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은 계속 나오고 있으며 투자자들 심리에서도
공포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모든 투자자에게 코인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 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러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루나 사태로 인한
수익, 손실 인증 글이 정말 많이 올라왔었는데요.
개인 투자자들도 이렇게나 많은 타격을 입었는데
자금을 훨씬 크게 운용하는 기관이나 흔히 말해
고래들은 얼마나 큰 수익 또는 손실을 입었을지
상상도 안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 관련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하며
현물투자뿐만이 아닌 리스크관리로 이러한 사태 발생 시
손실 최소화와 오히려 숏(공매도)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선물거래도 공부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 코인 선물거래에 관심이 생겼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밑에 세계적인 코인 거래소 바이비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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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포스트의 링크를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