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공부] 지분증명(PoS) 이해하기

[Defi공부] 지분증명(PoS) 이해하기

오늘은 디파이 공부의 두번째 시간인 “지분증명(PoS)”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하기 앞서 어느 범위까지 다뤄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디파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목적이기에 다룰 수 있는 범위는 모두 다루고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론적인 이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용은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디파이 핵심개념인 “스테이킹”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주제이니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를 다루기에 앞서 지분증명이 왜 나오게 됐는지 배경을 알려면 “작업증명”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작업증명은 익히 우리가 알고있는 “채굴”이라는 개념에 상응하는데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과정을 작업증명이라 지칭합니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원리를 살펴보면 모든 정보가 동일하게 들어있는 블록(=DB덩어리)을 무작위의 다수가 가지고 있고 그 블록들을 검증하는 과정에는 컴퓨터 파워가 동원되는데 그 검증과정의 보상으로써 비트코인을 제공받게됩니다. 여기서 그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사람을 흔히 채굴자라고 부릅니다.(원리를 굉장히 간단하고 압축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문제는 그 컴퓨팅 파워에 들어가는 전기에너지(연기준)는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사용하는 전력 양과 맞먹습니다. 거기다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에서 채굴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은 2024년에 이르러 1억 305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체코나 카타르 등 국가의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BLOTER

그래서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이 방법을 대신하기 위해 지분증명(Proof of Stake)의 개념이 나왔습니다.

지분증명(PoS)

지분증명은 블록을 생성(=코인 보상을 받음)할 때 해당 네트워크의 암호화폐만 있으면 그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가지는데 그 암호화폐 지분의 양을 많이 가질 수록 그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쉽게 말해 주식회사의 주주가 주총에서 회사의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과 비슷한 구조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를 보면 누군가 대거 그 지분을 사들여서 과반수 이상을 점유해버리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가 깨지는거 아니냐? 라고 물을 수도 있는데요. 그 과반수 이상을 점유하려면 어마어마한 자본금이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쉽게 깨질 수 없는 구조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분증명은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소모하지도 않기에 비트코인이 야기하는 환경오염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입니다.

스테이킹

그러면 지분증명에 의하면 새로운 블록의 생성으로 인해 받는 코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분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는데요.

완벽하게 주식회사 구조라면 이렇게 받는 코인은 일종의 배당금이 되는거고 모든 주주들이 자신이 가지고있는 주식지분에 비례하여 분배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코인특성상 어딘가 잠들어있는 코인도 많다보니(하드월렛에 저장된채 방치) 현실적으로 코인을 보유한 모든 지갑에 주식의 배당금 처럼 일괄적으로 더해주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PoS에서 택한 방법은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받는 코인을 받고 싶은 사람은 일정한 액수를 예치하고(Stake) 예치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보상을 수여하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이 추첨은 당연(?)하게도 예치한 금액이 많을 수록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보상을 받는 과정에 모든 지갑 참여자가 동원되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이런 방법이라면 누군가는 돈있는 놈이 계속 먹는 구조 아냐?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는 이런 방식으로 생성된 코인들이 시세를 낮추는 역할을 해서 결국 자산 가치는 크게 변동없이 유지됩니다. 만약 특정인이 과반수 이상 지분을 늘린다면 지속적으로 그 특정인의 자산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일 수도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과반수를 먹으려면 어마어마한 자본력이 필요로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PoS의 특징인 “Stake”덕분에 자본이 작은 일반인들은 “Stake”에 참여하여 보상을 받기가 쉽지 않지만 요즘은 왠만한 대형 거래소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서 손쉽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각 거래소마다 보상율이 다르기에 스테이킹에 앞서 거래소가 얼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테이킹과 유사한 “예금”이라는 상품도 있는데 이는 실제 스테이킹과 다르게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거래소가 투자자의 자본을 받고 은행처럼 이자를 주는 형태에 불과하다. 스테이킹 행위는 실제 블록체인 상에서 기록된다. 그리고 당연한거겠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PoW는 “스테이킹”개념이 없다.

마무리

어찌됐든 내가 가진 지분(=자본)을 예치하여 보상을 받는 개념은 현실의 예금 혹은 적금과 굉장히 유사한 부분입니다. 이는 채권자의 입장에서 보면 대출도 가능하게 할 실마리르 제공하는데요. 바로 이 스테이킹의 개념 덕에 DeFi가 탄생하게 됩니다.

다음시간에는 디파이의 대표적인 투자유형인 스왑에 대해 슬슬 이야기를 꺼낼까 합니다. 본격적인 돈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좀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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