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전망 카카오 코인 긍정적 전망의 이유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P2E와 메타버스 NFT 관련 상품들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WEMIX를 주축으로 게임 관련 코인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위메이드의 위믹스와 카카오게임즈의 보라 코인 이후 어떠한 코인들이 시장을 주도할지 고민이 되는 시점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 그룹의 또 다른 가상화폐인 클레이튼(KLAYTN)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클레이튼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KLAYTN) 탄생 배경
클레이튼은 2019년 6월,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서비스 중심의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블록체인
플랫폼들은 탈중앙화에 촛점을 두며 해당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 집단들의 이익을 위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클레이튼은 이러한 점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보다는 대중화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며 진행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레이튼의 대중화를 위해 그라운드X는 가상화폐 지갑인 Klip을 출시하였고 모회사인 카카오의 카카오톡과 연동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살려 클레이튼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향상시켰고, 이러한 점은 여타 블록체인 플랫폼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가상화폐에 친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들도 많은 상황이나 시간이 갈수록 가상화폐 활용에 대한 대중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카카오의 지원을 받고있는 클레이튼의 성공 가능성 역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라운드X는 여러 대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면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이라는 컨소시엄을 결성하였고
컨소시엄에 참가되어 있는 기업들과 함께 클레이튼의 네트워크 합의 노드 운영과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얘기하였듯이 클레이튼은 탈중앙화 보다는 대중화에 중점을 맞추고 있어 컨소시엄의 1차적인 목표는 탈중앙화보다는 각 파트너 기업들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에 의한 공동성장 및 대중화를 통한 대규모 유저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부분에 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의
가상화폐인 ‘리브라’를 위한 리브라 협회와 유사한 형태이기도 하나,
리브라가 미국 당국의 규제 영향으로 성과를 내지못하고 사라진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대한민국의 규제를 준수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핫했던 코인을 꼽자면 카카오게임즈의 보라 코인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보라코인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가 보라코인을
개발한 웨이투빗과 합병을 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크게 받게 되었었습니다.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게임들에 보라 코인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클레이튼과 보라가 카카오 그룹의 코인으로 경쟁 관계에 있다고 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사용처와 목적이 달라 경쟁보다는 협력의 관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프렌즈게임즈의 보라는 게임과 NFT컨텐츠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고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은 클레이튼 생태계의
인프라를 갖추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프렌즈게임즈의 관계자 역시 보라와 클레이튼은 경쟁이 아닌 협력 관계에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보라는 웨이투빗에서는 이더리움 메인넷을 사용중이었으나 프렌즈게임즈와 합병된 이후로는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변경된 점을
참고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내에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보라는 게임,NFT 분야에 사용된다
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사족이긴 하나 클레이튼은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반면,
보라 코인이 최근 클레이튼보다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큰 이유는 P2E, 메타버스,
NFT 트렌드에 딱 맞아 떨어지는 가상화폐라는 점이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클레이튼 시세 흐름과 전망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클레이튼은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지루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바닥권에서
약 2배 이상의 상승 흐름을 나타낸 후 지루한 기간 조정 구간에 들어선 상황인데요. 조만간 상방 or 하방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현 시점(21.11.26) 기준 클레이튼은 시가총액이 약 4조 5219억 부근으로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카카오
그룹 계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는 프리미엄과 여타 메이저 알트코인들의 시총과 비교해보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들도 순환매를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클레이튼 역시
시장의 관심을 받을 날이 조만간 도래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