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하루 아침에 200만원으로 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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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코인이 계속 뉴스에 뜨길래

뉴스를 찾아본지 하루만에 업비트에서

루나 거래지원 종료 알림이 왔다.

루나코인 하루 아침에 200만원으로 60억

루나코인에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이 코인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이 있었기에

관심은 갖고 있었는데 간담이 서늘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루나 폭락장에

거래소의 헛점?을 이용해 몇만배의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한 한국인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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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 일인가

몇시간만에 200만원으로 60억?

만약 사실이라면 머리가 엄청나게 비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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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인터넷에 떠도는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제 테라스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밤9시반~10시20분까지 LUNA를 송금해도 잔고가 줄어들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 대부분 거래소가 입출금을 막았음에도, 업비트에서는 루나 입금이 가능한 상태였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테라체인 개인지갑에 돈을넣고 루나를 송부하기 시작했습니다.

 

3) 그리고는 돈복사 이벤트가 시작됬습니다.

특히 UST기준으로 맞추어져있던 루나의 가격은 업비트 최소 거래 단위인 0.4원(1사토시) 보다 훨씬 낮게 거래됬고,

그들이 30분간 복사해서 보낸 금액은 수억이었을지 몰라도 업비트에 도착하고 받은 금액은 수십억원이었습니다.

이미 김치프리미엄이 업비트는 수천%가 껴있습니다

 

4) 업비트는 이미 도박장이나 다름없다고 봐도됩니다.

1사토시 띄기라는 1사토시에 사서 2사토시에 팔면 대박이라는 마인드로 루나-UST의

상황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거래량이 붙었고 지금은 3사토시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있습니다.


코인거래를 안 해본 분들은 읽고도 갸우뚱 할 얘기다.

이게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간략히 설명하면 코인 거래소는 은행처럼 엄청 다양하다.

(은행으로 치면 국민은행 우리은행

스위스뱅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등..)

우리나라 대표 거래소는 업비트이며

해외에서는 바이낸스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코인은 환율이랑 다르게 각 나라 거래소별로

금액이 완벽히 연동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김치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코인판에 종종 등장한다.

내가 이해한 방법은 아래와 같다.

테라코인을 1달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매수 >>

테라코인 1달러로 연동됨 >> 테라코인 루나로 환전 >>

바이낸스에서 업비트로 전송>>

업비트 루나 가격으로 이득보고 출금

*물론 해당 시간에 업비트로

루나코인 전송이 무한으로 가능했다는

시스템 오류가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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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한 사람 많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200만원 60억…대체 몇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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