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호재 시작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호재 시작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한 달여 만에 다시 해외 시세로는 29K, 한화로 약 3800만 원 가까이 일시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1~4월 상승장에 이어 5월에 이어 6월까지 조정이 계속되는 듯했지만 6월 말에 다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상승의 큰 이유라고 보고 있는 블랙록의 현물 ETF 신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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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블랙록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1988년에 설립되어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입니다. 기업과 고객의 리스크 관리 및 자산 관리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데요. 2022년 12월 31일 8조 5,9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인데요. 당연히 세계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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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뉴욕 증권 거래소의 주식 공모를 통해 주식을 팔고 상장하였으며, 계속해서 자산 관리 규모를 늘리고 타 회사를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워나갔습니다. 주요 인수로는 SSRM 홀딩스, 메릴린치의 투자 부서, Quumus 캐피털의 펀드 사업, 디지털 자산 관리 공급업체인 FutureAdvisor,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머니마켓 펀드사업, eFont, 아페리오 등이 있으며, 2009년는 미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바클레이스 글로벌 투자사를 인수하여 ETF의 전문성을 키우게 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관리사가 되었죠.

201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관으로 평가받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자 은행으로 불렸습니다. 자금력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 주주들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는 전 세계 기업에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대기업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에 대한 심사를 요청했다는 것인데요. 이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 문서를 제출 한 것입니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 이란 ETF가 아닌 자산을 상품으로 보유할수 있게 설정되어있어 ETF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이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의 수탁자는 코인베이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SEC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블랙록이 신청했다는 것은 이미 승인될 것을 알고 신청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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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블랙록이 신청한 ETF 승인 성공률은 99.86%로 단 한 건 빼고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거절된 건의 경우 문제가 있는 상품이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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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SEC가 모든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신청을 반려해 왔지만 운용자산이 10조 달러 이상인 블랙록의 신청은 아무래도 외면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현재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큰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겠죠?

올해 안에 승인이냐 반려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록에 이어 위즈덤트리, 피델리티 등도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재도전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자금이 들어오면 물론 장점이 더 많겠지만 고래들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같은 개미투자자들의 경우에는 피해를 볼 수 있는 단점도 물론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호재가 분명한데요.

이제 SEC의 결정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과연 SEC의 반응은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바이낸스와 SEC가 합의도 했고, 시장이 다시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기는 충분한데요.

블랙록

5~6월 중순까지의 조정이 끝나고 여름에는 다시 활활 타오르는 불장이 올 수 있을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수익 내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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