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은 작년부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그 시작은 바이비트와 시기적으로 1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바이비트가 2018년 3월에오픈하였고,
Bitget은 2018년 4월에 오픈하였습니다.
워낙 바이비트가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기에 다른 파생상품 거래소들은 진입 장벽이 높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Bitget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드디어 순위를 역전시키는 순간이 왔습니다.
코인마켓캡의 파생상품거래소 순위,
2022년도 2월 3일 자에 따르면 Bitget이 5위, 바이비트가 6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월 3일 코인마켓캡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순위를 보고
저는 이것을 보자마자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과연 바이비트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일단 순위로는 앞지르는 순간이 오긴 했네요^^
아래는 조금 더 전에 Bitget이 3위, 바이비트가 7위를 하고 있는 모습니다.
아직 마켓 수는 Bitget이 바이비트에 비해서 우세하지 못합니다.
또한 계속 이런 모습을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을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제 Bitget도 바이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거래소가 되었다는 하나의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명성은 바이비트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내 한 거래소에서도 출금이 가능한 거래소로 지정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렇게 대형 거래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Bitget도 현재 많은 국내 유저들이 몰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한글 지원도 포함이 될 것으로 보는데요. 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거래소 크기에 맞게 언젠가는 한글 지원이 중단이 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비트겟에서 현재의 UI에 익숙한 분들은 언어가 영어로 바뀌어도 혼란이 없도록 기본적인 메뉴를 눈에 익힐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 바이비트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비록 앱에서는 불가하지만 PC로 할 경우 브라우저의 번역기능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불편이 없이 사용하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봅니다. 그때가 오면 Bitget도 같은 방법으로 PC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마트한 시대에 폰으로 하는 게 편한 분들은 영어 메뉴를 익히는 것이 향후 어느 해외거래소를 사용해도 부딪힐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Bitget과 바이비트는 수수료와 각각 제공하는 마켓수
그리고 금융 상품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느 거래소가 더 우수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코인마켓캡의 볼륨에 따른 순위로 탑10에 드는 믿을만한 거래소라는 점은 확실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