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근황5 (P2E 빅타임/중국 네오 코인/카바 메인넷)
본 포스팅은 재정적 의견이 아닙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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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다보니, 시장 전체를 포함하는 큼지막한 이슈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근 1개월 동안 만들어놓았던 추세의 상단을 돌파해줬거든요,
크립토 공포지수
근 몇년간 바라본 심리지표를 제 경험에 빗대어 이야기 해보자면, 보통 80이 넘어가는 순간 오버슈팅이 나오고 단기간에 강한 되돌림이 나오곤 합니다.
굳이 다른 지표를 보지 않더라도 한 차례 강한 상승이 나올만한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는건 저 말고도 많은 투자자 분들께서 염두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확대를 해보면 심리적인 저항선 4만달러와, 과거 차트에서 파생된 41500달러의 물리적인 저항선 사이에서 큼지막한 변동성이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기대감’으로 오른 만큼 되돌림이 나올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할것입니다.
Glassnode
오늘도 온체인 데이터를 하나 가지고 왔는데, ‘트렌드 누적 점수 히트맵’ 입니다.
위 데이터에서 ‘1 ~ 10k BTC’ 는 비트코인 현물 기준 1개에서 1만개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지금 매수를 하고 있는지, 매도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파란색은(매수), 붉은색은(매도)로 표시가 되는데 10월~ 11월 사이에 장기투자자들은 꾸준하게 매수하고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2일전에 올려드렸던 글에서 비트코인 보유자의 80%이상이 수익중이라고 또 다른 온체인 지표를 올려드렸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 수치가 더 올라갔을 수 있겠죠?
그만큼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위 차트에서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은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겁니다.
거래량이 줄어든다는건 나올 물량도 적지만 이제 신규로 진입하는 ‘매수 수량’도 같이 적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상승 관점에서 보되, 추가적인 강력한 모멘텀이 부여되는지를 체크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큰 뉴스가 없기 때문에 약간의 이슈가 있는 알트코인 3종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 ‘빅타임’ 코인인데요.
빅타임은 2년전부터 P2E(Play 2 Earn) MMORPG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었고 많은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그동안 게임 내에서 유통되고 있었던 BIGTIME 코인이 시장에 흘러 나오고 있는 과정입니다.
기존 유저의 물량이 나온다 vs 상장으로 인해 신규 유저의 진입이 늘어난다.
팽팽한 대립구도가 생겨날 수 있지만,
과거 유저에게 큼지막한 보상을 제공했던 여타 p2e 게임 관련 프로젝트의 현재 위치를 놓고 본다면 (ex.엑시인피니티) 당연히 트레이딩 관점에서만 접근하는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좋겠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상승/하락을 예측하기 어려운 구간이고 현재 커뮤니티에는 너무 자극적인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듯 하여 천천히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장 초기 고점이었던 0.35달러 부근을 기다리는게 ‘멘탈 관리’에 좋을 것 같다는게 저의 생각..
그리고 다음 종목은 ‘네오 코인’ 입니다. 중국 관련 종목들을 다 나열하기보다는 가장 영향력 있는 해당 종목만 중국과 연관지어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부양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관련 코인이 힘을 받을 것이다.
라는 내용의 언론사 뉴스를 통해 많이 나오고 있고 12/4 메인넷 업데이트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다음주 한 주 정도는 눈여겨 봐야 하겠죠?
12/7 메인넷 업데이트 진행 예정인 종목이 또 있습니다.
‘카바’ 인데요. 메인넷 업데이트는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에서 소각/상장과 함께 최고의 호재로 뽑히고 있는 만큼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주는지 꼭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매 주 ETF 호재로 시장이 오를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개별 호재를 찾아다니면서 ‘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