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시세 전망 정리 (ft. 과거 흐름은 어땠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정확한 내용과 함께 과거에는 어땠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무엇일까?
시가총액 : 1,126.3 조원 (24.02.05 기준)
현재 유통량 : 1,961만 BTC
총 발행 한도 : 2,100만 BTC
최초 발행일 : 2009년 1월
반감기를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나카모토 사토시(가명)’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디지털 자산으로,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와 중앙은행, 금융 기관의 개입이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발행되며 거래내역 P2P 네트워크 참여자들에 의해 검증되고 관리됩니다.
처음 나왔을 땐 외면받았던 이 디지털 자산은 뛰어난 보안성과 제한된 발행량 덕분에 점점 인지도와 시세가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코인들을 대표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가상화폐들은 모두 반감기를 가지는데요.
✅ 반감기(Halving)란,
가상화폐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나 검증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 일정 수의 블록이 처리된 후 절반으로 줄어드는 과정을 뜻합니다. 여러 암호화폐의 중요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새로운 블록은 10분마다 체인에 추가되며,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21만 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약 4년 주기로)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반감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정 날짜가 아닌 체인의 블록 수에 따라 결정되므로 블록 생성 속도에 따라 예상 반감기 날짜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총 유통량이 2,100만 개로 제한하도록 설계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희소성이 생기고 가치를 지지하는 원리라고 하는데요.
2009년 블록체인 시작 당시 50 BTC가 보상이었지만 계속해서 보상이 줄어들었으며, 2021년 5월 이미 1,870만 개를 돌파하여 현재는 1,961만 개로 총 유통량인 2,100개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는 4월 블록 높이가 84만 개가 될 때 비트코인 반감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반감기와 함께 보는 비트코인 시세 흐름
2011년 11월 2.54$에 불과했던 시세는 첫 번째 반감기 이후 2013년 1천 달러를 돌파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1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세상에 주목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코인에 대한 신뢰가 현재보다 훨씬 더 부족하여 꾸준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2015년 270$ 부근까지 조정을 받았던 시세는 두 번째 반감기를 거쳐 2017년 2,500 달러를 돌파하게 되었으며, 20년 5월 세 번째를 거치면서 2021년에는 무려 55,000 달러까지 올라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때를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22년 11월 가상화폐는 끝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락폭이 깊어지면서 15,000 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때를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최근 현물 ETF 출시 기대감으로 48,000 달러까지 회복하기도 했었으며, 지금은 조정을 거쳐 43,000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머니알람이 생각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시세 전망
최근 미국 FOMC 회의(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오는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선을 그으면서 반등을 시작한 비트코인도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약세로 전환했는데요.
동결한 미국 금리는 현재 5.5%로 지난해 7월 0.25% 상승 이후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미국도 지속된 고금리를 유지하기엔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는 3월이 아니더라도 2분기 이내에는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되는데요.
금리 인하는 암호화폐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다가오는 4월 반감기와 더불어 금리 인하까지 겹치면서 반감기 이후 시세 전망은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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