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 한국시장 사실상 철수
세계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 한국시장 사실상 철수
▲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한국에서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13일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규제를 사전 준수하기 위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한국에서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가 중단한다고 밝힌 서비스는 원화 거래 페어, 원화 결제 옵션, P2P 거래 신청, 한국어 지원 등 총 4개의 서비스이다.
또한 공식 텔레그램을 포함한 한국에서의 모든 소통 채널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바이낸스의 서비스 중단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이와 같이 바이낸스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격 요건을 갖추는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앞서 금융위원회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적용되는 다음달 24일 이후에도 바이낸스 등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신고 없
이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할 경우 대응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해야한다고 통보했다.
FIU는 원화거래 또는 결제 지원여부, 한국어 서비스 지원여부, 내국인 대상
마케팅 및 홍보 여부 등을 고려해 총 27곳의 해외 가상화폐거래소에 통지문을 보냈다.
업계관계자는 특금법에 따라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은행의 실명 인증 계좌 등을 충족해야 하는데
해외 거래소는 현실적으로 9월 24일까지 이런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물거래나 마진 거래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거래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바이낸스 거래소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거래량 1위를
자랑하고 있는 해외영업소라고 합니다.
현재 규제로 인해 한국어 진원이 끊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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