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계의 레버리지 ETF 레버리지 토큰 소개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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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그제 비트코인이 고점에서 횡보하니 잡알트들에 불이 붙어 급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 알트코인들은 죽은 건지 살은 건지 모를 정도로 조용했는데요
그에 따라 레버리지로 수익을 극대화 하려고 레버리지 토큰을 사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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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토큰이란 간단히 말하면
어떤 코인의 일일 변동량의 1.5~3배를 가격에 반영하는 토큰입니다.
코스피 레버리지, 인버스 레버리지, tqqq sqqq (나스닥 레버리지 etf)랑 비슷한 상품입니다.
코인계의 레버리지 etf라고 보면 되겠네요
처음 들어보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게요
바이낸스의 btcup토큰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토큰은 2배 정도의 레버리지를 유지하는 공매수 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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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btcup토큰의 시가가 100달러인데 그날 btc가 1% 하락했다 합시다.
그러면 btcup토큰의 가격은 2%내려간 98달러가 됩니다.
다음날엔 btc가 2% 올라갔습니다.
그러면 btcup토큰의 가격은 4% 올라간 101.92달러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는데요 반대로 btcdown 토큰은 공매도이므로
btcup토큰의 가격과 완전히 반대로 갑니다.
실제 차트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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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 수익률 약 130%
btcup 차트. 같은 기간 수익률 약 400%
btcdown 차트. 같은 기간 수익률 약 -85%
이런 식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기간은 20년 9월~12월 19일까지입니다.
여기까지 보셨으면 왜 비트코인 선물을 안 하고 레버리지 토큰을 사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차라리 비트코인 선물에서 2배롱 3배롱 치면 되는데요!
그래서 레버리지 토큰의 장단점을 얘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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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강제청산이 없다.
비트코인 선물을 하게 되면 레버리지를 사용할때 강제청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2배롱을 한다면 가격이 -50% 될 때 강제청산 당해 파산이 되는데요
레버리지 토큰은 가격이 많이 내려갈 뿐(-80%) 청산은 안 됩니다.
즉 기회는 계속 있다는 거죠!
위의 비트코인 차트를 보시면 참고가 됩니다.
btcdown 토큰은 2배 공매도 토큰인데요
btcdown차트에선 비트코인이 130% 올랐지만 가격이 0원이 된 것이 아니라
수익률이 -85%로 나왔습니다.
2. 복리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비트코인이 100% 상승할 때
코인 선물에서 2배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수익률이 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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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버리지 토큰은 초과수익이 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첫날 10% 오르고 다음날 10%오르면 총 21% 상승인데요
코인 선물 2배롱은 42% 수익률을 봅니다
이때 레버리지 토큰은 첫날 20% 다음날 20%의 수익을 봐서 44%의 수익을 보게 됩니다.
즉 레버리지 토큰은 상승장에 복리가 적용돼 리스크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위의 비트코인 차트를 보시면
비트코인이 130% 상승하는 동안 btcup은 약 400% 상승해서
레버리지 2배 토큰이지만 코인선물 3배롱과 같은 수익률이 나왔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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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토큰 관리 수수료가 있다.
코인 선물에 펀딩비가 있고 마진에는 대출 이자가 있듯이
레버리지 토큰에도 토큰 관리 비용이 있습니다.
하루에 0.01%인데요, 1달 약 0.3%입니다.
코인 선물의 경우 보통 공매도가 펀딩비를 받는데 비해
레버리지 토큰은 down 토큰도 수수료를 계속 냅니다.
2. 횡보할 경우 복리의 힘 때문에 손실을 본다.
복리의 힘 덕분에 랠리가 나오면 리스크 대비 큰 수익을 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횡보장을 만나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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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00원인 에이다가 하루는 25% 상승, 하루는 20% 하락을 총 5번 반복했다고 해보겠습니다.
현물의 가격은 100*(1.25^5)*(0.8^5)로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해보면 100이 나옵니다!
이번엔 2배 레버리지 토큰의 수익률로 계산해볼게요.
토큰의 가격은 100*(1.5^5)*(0.6^5)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계산 결과는 59.04이 나옵니다.
즉 현물의 가격은 유지가 돼도 레버리지 토큰의 가격은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렇게 레버리지 토큰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레버리지 토큰의 장기보유의 위험성은 단점 파트에서 드러났는데요
바로 횡보 시 복리의 무서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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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인이 계속 상승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건 필연적인 일이라서
복리의 힘으로 수익률을 현물보다 못 하게 깎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보유는 비추합니다.
지금까지 레버리지 토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바이낸스에서 거래 -> 현물 -> 코인 고르기 파트에서
구역 -> ETF를 고르면 상품들을 볼 수 있고요
또는 up down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고팍스, FTX 거래소에는 3배 토큰이 있으니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잘 판단하시고 매매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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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상품이 될 겁니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