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코인(USDT) 빗썸 상장 및 이벤트 파급효과는?

테더 코인(USDT) 빗썸 상장 및 이벤트 파급효과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달러와 같은 역할을 하며 1:1 비율로 작용하는 코인을 스테이블코인이라고 하죠? 가장 대표적인 테더 코인(USDT)는 시가총액 900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시장 신뢰가 회복되었다는 전망인데요. 최근 코인원에 이어서 오늘 빗썸에 이 테더코인이 상장되었는데 이벤트와 파급효과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테더 코인이란? 디지털 방식으로 법정 통화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지원 플랫폼입니다. 미국 달러와 1:1로 가격이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2014년에 디지털 달러처럼 사용하는 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옴니레이어를 전송 프로토콜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이더리움에서 ERC20토큰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더 발행은 테더 리미티드라고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의 CEO와 같다고 합니다. USDT는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등 14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이 가능하고 타 자산과의 교환과 결제 등의 수단으로 활용이 됩니다.

​

빗썸에 등장한 테더가격은 역시 김프가 붙어서 그런지 1385원으로 평균가격인 1323원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테더는 스테이블 코인이라 달러와 동일한 가격으로 맞춰줘야 하지만 코인이기 때문에 특정 거래소에서 수요가 폭팔하면 가격이 치솟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스테이블 코인인 USDC는 업비트 BTC마켓에 있는데요. 전에 한번 100%넘게 치솟은 적이 있습니다.

​

​

테더의 거래량은 거의 대부분의 거래소가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사실 테더는 거래소 보유량보다 총 발행량이 많아져야 시장의 볼륨이 살아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비트 도미넌스가 오르고 테더 도미넌스가 낮아지면 크립토윈터가 끝나감을 암시 할 수 있겠습니다.

​

​

​

테더 코인상장은 뜸들이지 않고 곧바로 상장이 된 상황입니다. 빗썸에서 이번에 USDT를 상장한 이유는 국내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일단 국내는 지난번 코인원에서 상장된 이후 빗썸이 두번째 인데요. 테더도 결국 코인이기 때문에 매매과정에서 수수료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점을 노리고 상장한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다만 상장 이벤트로 당분간은 수수료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

​

📌빗썸 원화 마켓 추가 기념 이벤트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USDT도 0원하라! 이벤트 기간 내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 기간: 2023.12.07(목)~

✅내용: 기간 내 USDT 출금수수료 완전 무료!

기간의 끝은 따로 적혀 있지 않지만 아무튼 따로 공지가 나올때까지 수수료 무료라 요즘 황썸이 아주 열일하는듯 합니다.

​

2️⃣USDT 거래하면 비트코인을 드려요!

📆이벤트 기간: 2023.12.07(목) 오후 12:00 ~ 2023.12.11(월) 23:59까지

✅내용: 기간 내 USDT 메이커 주문 시 체결 금액의 0.02%를 비트코인으로 드립니다.

💡메이커 주문이란? 지정가 주문 중 주문 즉시 체결되지 않는 주문을 말합니다.

​

이렇게 빗썸에서 테더 코인 상장으로 2가지 혜택이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때문인지 김프때문인지 뭐 둘다같지만, 테더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테더가 들어온 이상 업비트는 조금 금융위에서 압력을 넣겠지만 한국 시장으로 많은 코인 자금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한국 거래소의 김프가 점점 높아져 17년 불장의 재래가 도래할 수 도 있다는 뇌피셜을 굴려봅니다. 아무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