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13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의 고강도 통화긴축 전망과 경기침체 공포 속에 ‘검은 월요일’을 보냈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도 1년 5개월 만에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투자회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재나 스트리터 선임 투자·시장 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임이 입증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링 위에서 심한 멍이 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거시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지난달 초 한국산 암호화폐 테라USD와 자매 코인 루나(LUNC)의 붕괴 사태,
이날 불거진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의 인출 중단 등 내부 요인으로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바이낸스 창업자인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30분 안에 문제를 고치겠다고 공지했다가 잠시 후 “초기 예상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재공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23포인트(3.88%) 떨어진 3,749.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0포인트(4.68%) 급락한.
* 이 기사는 BTS에서 개발한 태그 생성 및 뉴스 요약 시스템을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