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계좌 동결 요청을 거절한 바이낸스를

러시아인 계좌 동결 요청을 거절한 바이낸스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 되면서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스위프트(SWIFT) 제재부터

자산동결, 수출금지, 선박/항공기 제재, 영화 개봉 중단까지.. 셀 수가 없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제재 사항이 있었으니 바로 암호화폐 계좌 동결.

우크라이나의 암호 화폐 회사인 DMarket이 러시아 계좌를 모두 동결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 심정은 이해는 된다쳐도, 중앙화의 폐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아무 관련없는 일반 러시아인들이 무슨 죄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의

암호화폐 계좌의 동결을 요청했고 바이낸스 등이 이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러시아인 계좌 동결 요청을 거절한 바이낸스를
러시아인 계좌 동결 요청을 거절한 바이낸스를

정치인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 계좌도 동결하라는 트위터

“We are not going to unilaterally freeze millions of innocent users’ accounts.

Crypto is meant to provide greater financial freedom for people across the globe.”

우리는 수백만 무고한 사람들의 계좌를 동결하지 않을 것이다.

암호화폐는 전 세계인들에게 더 나은 경제적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바이낸스 입장

미국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Kraken) 또한 거절하긴 했는데

CEO의 코멘트의 뒷맛이 좀 쓰다.

지금의 요청을 거절하긴 하는데, 만일 합법적인 요구가 있을 때는 계좌를 동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 했기 때문.

화폐의 탈중앙화를 목표로 탄생한 비트코인이지만

초기 거래자들과 일부 고래들을 제외한 소규모 투자자들의 상당 수는

거래소 기반의 거래로 여전히 중앙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고

정부의 정당한 규제가 힘을 얻게 된다면, 한 순간에 나의 비트코인은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거래소에 맡기고 획득하는 스테이킹 이자와

언제 어떻게 실시될 지 모르는 거래소에 대한 정부의 규제, 그리고 해킹의 위험성.

더 빠르게 모아가야 한다는 절박감과 가진걸 지켜내야 한다는 위기감.

사람마다 무게를 두는 지점에 온도 차가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어느 정도 모이면, 탈중앙화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것이 비트코인의 기본 정신에 부합하며,

생애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나와 가족의 최후의 보루가 될 자산을 지키는 방법이지 않을까.

bitcoin down 2

러시아인 계좌 동결 요청을 거절한 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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