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 SEC 소송 일부 승소와 IPO 전망, XRP 시세
리플 코인을 둘러싼 소송이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XRP 토큰의 증권성 여부를 두고,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재단이 소송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작년 재단이 일부 승소를 하기는 했으나, 아직 소송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 때문에 Ripple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현재 IPO 계획도 보류한 상태입니다.
리플 코인 소송의 역사와 IPO 전망
지난한 XRP의 수난사는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20년 12월 22일 SEC는 재단 임원 2명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유는 XRP가 증권에 속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증권에 속한다면 SEC가 제안하는 규정에 따라 등록과 판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Ripple이 이를 어겼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증권의 성격을 지닌 가상자산은 거래소에 상장할 수 없는데요. 이때문에 재단은 곧 반박하였으나, 많은 거새로들이 상장을 취소하여 토큰 격은 끝없이 추락하였습니다.
3년간의 논란이 이어지다, 지난해 7월 Ripple이 사실상 승리하며 끝난 것 처럼 보였으나, SEC의 항소로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에 대해서만 취하된 상태로 나머지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재단은 이 문제가 완전히 해소가 된다면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재단 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SEC에 새 위원장이 취임을 하면 그때 상장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리플 코인 시세 전망
사실 지난 몇년간 Ripple의 영광은 예전만하지 못합니다. 테더를 제외하고 BTC, ETH 다음에 오던 XRP의 이름이 이제는 그보다 뒤쳐졌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6위로 테더를 제외한다면 5위정도 됩니다. 그 사이에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인 BNB와 솔라나가 차지하고 있네요.
지난 5년동안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뒤쳐지게 된것일까요? 가격 흐름에서 보면 조금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리또속이라는 말이 있죠. Ripple에 또 속냐라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큰편이죠. 하지만 반대로 상승으로 이어질때는 끝을 모르는 질주가 이어집니다.
최근 1년간의 그래프에서도 엄청난 급등 구간을 볼수 있는데요. 작년 6월경 600원대에서 1천원을 터치하며 다시 전성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 기대감까지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락이 지속되면서 오랜시간 투자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애교에 불과합니다.
암호화폐의 시작점을 거의 같이한만큼 변동의 역사도 긴데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3대장으로 불리던 2018년도에는 무려 3천원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죠. 저는 이때 당시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했기 때문에 기억이 생생한데요. 코인원에 상장하던 시기 100원~200원대였던 암호화폐가 10분 사이에 900원까지 상승하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18년보다 21년 상승장에서 전고점을 회복한 것에 비해 XRP는 여전히 그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이 때문에 1차 목표가는 1천원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전문가들은 이달 말까지 0.54~0.58달러 우리돈으로 720원~770원 사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달러로는 0.5492 달러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놀라우면서도 긍정적인 것은 한 매체에서 리플 코인의 가격을 상당히 높게 예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인 EGRAG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0일내 XRP의 가격이 최대 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현재 환율로는 6600원대로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했을 때 6천원 수준으로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현재의 8배 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상상이 가지는 않는데요. 과연 올해 리플 코인이 6년만에 전고점을 갱신할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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