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줄 알았지? 루나클래식(LUNC) 분석

최근 5년간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사건은 루나사태와 FTX 파산 사태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2018년부터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오고 있는데요. 아직도 이때의 기억이 큰 충격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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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나클래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딥코인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어서 오랜만에 루나클래식을 찾아보았습니다.

루나클래식은 당시 루나(LUNA)라는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발행한 코인으로 스테이블코인 테라(Terra)와 루나(Luna) 코인이 1:1로 고정(페깅)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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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페깅이 깨지면서 루나 코인이 급격하게 발행량이 늘어났고, 순식간에 가격이 하락 했습니다. 당시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은 저점에 잡았다고 좋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런 기대감을 뚫고 다시 한번 지하로 향했습니다. 당시 시총이 5위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만에 -100%를 기록할 정도로 하락한 것입니다. 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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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여파로 인해 쓰리애로우즈캐피탈이 파산하였고, 권도형은 검찰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 후 현재는 어떨까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과연 루나클래식이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최근 USTC가 하루만에 300% 넘게 올랐었는데요. 이번 가격 상승에는 테라 지원 커뮤니티인 테라클래식랩스가 이를 부활시키고자 USTC를 매수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 되고 있습니다. USTC와 LUNC를 다시 리페깅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다시 페깅에 성공하면 과거 루나클래식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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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부분은 권도형의 송환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권도형이 처음부터 루나클래식을 한탕 해먹기 위해 사기 친게 아니라면, 루나클래식은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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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루나클래식은 국내 거래소에서 상폐되고, 바이낸스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협찬한 딥코인 거래소에서도 거래 할 수 있죠.

루나 사태 이후 루나2로 리브랜딩 하였습니다. 과거 루나는 루나클래식으로 남게 되었죠. 당시 루나 투자자가 많았기 때문에, 최근 코인원 상장 희망 프로젝트 투표에서도 루나2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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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루나2와 루나클래식을 보유하고 있는 홀더들이 많은 것으로 예측 됩니다.

한 분석가에 따르면 루나클래식 장기적 가격 예측을 2023년 약세장을 회복하게 되면 2024년 6~7달러 선까지 상승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말에는 15달러 위에 도달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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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진 않습니다. 현재 가격에서 100배 이상 오르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제 리더 없이 자발적인 커뮤니티에 의해 드라이브 되고 있는 루나클래식이다 보니 응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