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전망 뉴스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등 알트코인 일제 랠리…암호화폐 시총 9천억달러 회복
가상화폐 전망
지난 주말에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만 달러 선이 무너졌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20일(한국시간) 2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알트코인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며 급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0,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23% 급등한 수치다.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15.41% 오르며 1,134달러까지 치솟았다.
솔라나는 11.33%, 라이트코인은 17.75%, 체인링크(LUNK) 11.38%, 유니스왑(UNI)은 14.89% 각각 급등하고 있다.
특히 인기 밈(meme)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자칭 ‘도지코인 아버지'(Dogefather)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도지코인 지지 트윗에 13.80% 급등하며 0.060달러 선을 회복했다.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많은 도지코인을 매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바이낸스 코인(BNB) 7.99%, 카르다노(ADA) 5.32%, 리플(XRP) 5.13%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4시간 전 대비 7.42% 급증한 9,059억 달러까지 회복했다.
옐런 미 재무장관 “경제 둔화하겠지만 침체 피할 수 없는 것 아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경제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재닛 장관은 19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
“경제가 안정적 성장기로 이행하며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또 40여년 만에 최악인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선 “물가 상승이 용납할 수 없게 높은 수준”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그러나 “미국의 노동 시장은 2차 대전 이후 가장 강력하다”면서
“조만간 인플레이션의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물가 잡기의 일환으로 중국산 일부 제품의 관세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대상 및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수직 상승 중인 유가 문제와 관련해선 유류세 한시 면세 방안이
충분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일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경기 부양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는 공화당의 비판에 대해선
“인플레이션이 내 잘못 때문이라면 인플레이션이 (미국보다) 더 높은 세계의 다른 주요 국가의 경우는 왜 그런가”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공화당의 반대, 석유회사 등으로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
비트코인 10% 반등, 2만달러 회복…12일 연속 하락세 멈췄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m, BTC)이 주말 동안 급격한 매도세에
17,000달러 선까지 무너지며 20,000달러 선이 깨진 바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심리적으로 중요한 2만 달러를 잃은 비트코인은
역사상 처음으로 이전 반감기의 최고치 아래로 떨어지는 생애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간밤 랠리를 보이며 두 자릿수대로 반등해 비트코인은
역대 최장인 12일 연속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 토요일 18,000달러 선까지 무너지며 최저 17,599달러까지 밀린 바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 속도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해지는 모습이다.
또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자 공포심이 커지며
투매 물량이 쏟아진 것도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20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0,5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95% 급등한 수치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세가 추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 블럼버그 인텔리전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2만 달러 범위가 과거의 5천 달러와 유사한 새로운 가격 하한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과거 2018∼2019년에 5천 달러, 2014∼2015년에는 300달러 선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변동성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은 디지털 자산이
성숙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또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 기조를 전환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라면 어떠한 위험자산도 상승할 수가 없다.
제롬 파월이 (금리 인상을) 멈추는 순간,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아카이브(Bitcoin Archive)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더 구매할 것”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이자
비트코인 ‘고래'(큰손 투자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은
최근 폭락장에서 10억 달러에 육박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까지 39억7천만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 129,218 BTC를 구매했다.
1분기 기준 이 업체의 비트코인 평균 매수 단가는 30,700달러다.
바이낸스, 2조원 규모 비트코인 ‘저점 매수’
바이낸스가 2조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저점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점을 찍은 가운데 약 10만 1266개의 비트코인을 지갑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화로 2조원어치 규모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페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올해 최저치인 1만7708달러를 기록한 뒤,
20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현재 2만119달러로 상승했다.
현재 바이낸스 지갑에는 35만386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약 70억2590만 달러(한화 9조 493억 원) 가치이며,
지금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의 약 2%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머스크 2,580억달러 손배소에도 도지코인 강력 지지…”DOGE 계속 사겠다”
인기 밈(meme) 암호화폐이자 시가총액 10위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자칭 ‘도지코인 아버지'(Doge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도지코인 지지 트윗에 랠리하고 있다.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많은 도지코인을 매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은 머스크가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쳤다며
2,580억 달러 규모의 집단 소송이 제기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에 대한 지지는 2,580억 달러 소송 이후 더욱 강력해졌다”며
“암호화폐 피라미드 사기를 주장하는 2,580억 달러 규모의 집단 소송조차도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고 평가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은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머스크와 테슬라, 스페이스X를 상
대로 2,580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키스는 “피고들은 도지코인이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 코인을 홍보했다”며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금전적 이익과
즐거움을 위해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투자자는 도지코인 폭락으로 손해를 본 모든 사람을 대표해 집단소송 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2021년 5월 이후 도지코인 시가총액 하락분에 근거해 손해배상 청구액을 설정했다.
또한 머스크의 도지코인 홍보 행위를 금지하고 연방법과 뉴욕주법에 따라
도지코인 거래는 도박에 해당한다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다만, 피라미드 사기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해 초 ‘도지파더’를 자처하며 이 코인을 띄웠으나
작년 5월 NBC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조로 말해 가격 폭락을 부르기도 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액세서리와 장식품 등을 파는 온라인 숍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했고,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에도 도지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도지코인은 2013년 인터넷 유행어 밈에서 장난처럼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에 위치해 있다.
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 20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74% 급등한 0.05983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총은 약 80억 달러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암호화폐 파티 끝났다”
한때 7만 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이 폭락을 거듭해 19일 1만7000달러 선까지 떨어지자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암호화폐 파티가 끝났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1만8000달러가 붕괴해 1만7000달러 대까지 밀렸다.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은 7만 달러에 육박,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7만 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전고점 대비 70% 이상 급락한 셈이다.
WSJ은 “결국 암호화폐 시장에 겨울이 닥쳤다”며 “그동안의 파티는 끝났다”고
분석한 뒤 “숙취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1년 4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에 상장되면서 암호화폐는 폭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8월 마이애미는 도시 브랜드의 암호화폐인 ‘마이애미 코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슈퍼볼 광고는 암호화폐 업체들이 도배했다.
그랬던 비트코인은 올 들어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자 급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암호화폐 급락의 출발은 테라 사태였다. 테라 사태 이후 암호화폐는 급락하기 시작했고,
지난 15일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폭락하기 시작했다.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이 결정타였던 것이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암호화폐가 랠리했던 것은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덕분이었다.
이에 따라 많은 암호화폐 관련 업체가 감원을 선언하고 일부는 파산하고 있다.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인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의 리서치 책임자인 알렉스 손은
“이제 시작일 뿐 많은 업체가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 거래소 LMAX 디지털의 전략가인 조엘 크루거는 “전세계가 금리인상 모드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축소돼 암호화폐는 괴멸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암호화폐 파티가 끝났다”고 말했다.
USDD 디페깅 8일째… “제2의 테라 사태 발생시 암호화폐 시장 암흑기”
트론 다오(DAO, 탈중앙화자율조직) 리저브가 ‘제2의 테라 사태’를 막기 위해
최근 3억2000만달러(약 4145억원) 상당의 트론(TRX)을 매수하는 등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쉽사리 USDD의 디페깅을 잡지 못하고 있다.
320% 이상의 담보율을 가지고 있지만
USDD의 디페깅(가치 연동이 깨지는 현상) 현상은 20일 기준 8일째 지속하고 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USDD의 가격은 0.95달러를 나타냈다.
1달러 고정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USDD이지만 8일째 1달러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틀 전 0.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내 다시 가격이 내려가면 1달러에서 더욱 멀어지는 모양새다.
USDD는 트론에서 발행한 테라USD(UST)와 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다.
TRX의 소각 및 발행을 통해 달러가치가 연동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인데
디페깅 현상이 계속되다 보면 트론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실제 USDD의 디페깅이 발생한 지난 13일부터 트론 가격도 하락세로 들어섰다.
13일부터 19일까지 트론은 약 22% 떨어졌다.
디페깅 이후 ‘뱅크런’이 발생해 하루 만에 약 94% 하락한 루나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율이긴 하지만 테라 사태 재현의 그늘이 여전히 트론에 드리우고 있다.
게다가 최근 테라 사태를 고려해 트론을 공매도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트론 다오는 이에 “전체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20억달러(약 2조59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쉽사리 USDD 페깅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트론은 그럼에도 계속해서 담보 비율을 높여나가면서 1달러 가격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제결제은행, 암호화폐 시장 분석 플랫폼 만든다
국제결제은행(BIS)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IS는 중앙은행 간 정책 협력을 돕기 위해 1930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구다.
산하에 암호화폐, 블록체인 등 금융 기술 트렌드를 연구하는 ‘이노베이션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BIS이노베이션허브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양자 기술에 대한 암호화 체계 방어, 소매형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보안 실험 등
새롭게 추진할 연구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몇 달 후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에 개설되는 유로시스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를 중심으로 19개 유로지역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이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된다.
BIS, 검증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BIS는 검증된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IS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성과 경제적 잠재력을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은 사실은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대출 플랫폼의 붕괴로 더욱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미규제 기업들이 자산 담보, 거래량, 시가총액 등의
데이터를 자체 보고하기 때문”이라면서 “(기업의) 개별 데이터와 솔루션은
포괄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없고 투명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BIS는 시장 자본화, 경제 활동,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성을 조명할 수 있는
‘오픈소스 시장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만들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자 기술 관련 결제 ‘프라이버시’ 강화 실험
BIS는 양자컴퓨터 발전이 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국제기구는 “양자컴퓨터는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권이 결제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화 체계를 깨뜨릴 수 있다”면서
“이는 기밀성을 위협하고 결제 시스템의 무결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BIS는 양자컴퓨팅의 출현 이전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자컴퓨터의 향상된 처리 능력을 견딜 수 있는
잠재적인 암호화 솔루션을 조사하고 실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매 CBDC 보안 수준 강화
BIS는 개인이 일상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소매 CBDC의 사이버 보안 수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중앙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BIS는 “소매 CBDC를 연구 중인 중앙은행들은 대부분 시중 은행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를 중개기관으로 두는 전통적인 형태를 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 ‘셀라(Sela)’는 이스라엘 중앙은행의 사이버 보안 역량과 홍콩금융관리국이
‘아우럼(Aurum)’ 프로젝트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중개업체가 안전하게 CBDC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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